"예화.사진등 각종 자료 16만편... 마음대로 퍼가세요"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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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순수 방문자 10만명이 찾는 홈페이지 http://cyw.pe.kr
방대한 자료에 먼저 놀라고 "무단전재도 가능" 한번 더 놀라
날마다 영성 가득한 편지 희망과 용기 주고 삶의 의미 깨닫게
하루 수천명 방문 불구 악플, 논쟁, 이단, 광고 없는 청정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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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운영하는 온맘닷컴이나 호산나넷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기독교인 홈페이지가 있다. 최용우 전도사(50)가 운영자로 있는 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는 지난 1999년에 문을 연 이후 15년 동안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예화, 설교, 사진, 각종 기독교 자료가 16만편이나 축적되어 있는 그 방대함에 놀라게 된다. 또 일반 홈페이지에는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햇볕같은이야기에는 <본 홈페이지는 조건 없이 주고가신 예수님처럼, 조건 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이라는 글을 보고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햇볕같은이야기 운영자인 최용우 전도사를 만나본다.
1.어떤 동기로 <햇볕같은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원래는 월간지를 펴내는 문서사역을 했었는데, pc통신이 생기면서 온라인 공간에서 글을 쓰고 나누는 것이 제 적성에 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1995년 여름 어느 날부터 날마다 편지 한 편씩 써서 원하는 분들에게 보내는 일을 시작했어요. 1999년도에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온 후 홈페이지(http://cyw.pe.kr)를 열면서 부터는 매일 아침 깊은 우물에서 막 퍼올린 샘물 같은 글을 다섯편씩 꾸러미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가 난무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무엇보다도 영성이 가득한 편지를 매일 받을 수만 있다면, 그 편지를 읽으면서 웃음 가득 머문 얼굴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15년 동안 5300편이 넘는 편지를 발송했습니다.
2.<햇볕같은이야기>의 글은 주로 어떤 내용을 쓰고 있습니까?
인터넷 공간이 안 좋은 영들에게 점령을 당하여 음란과 폭력과 비방과 악풀이 난무하면서 어디 한 군데 마음 놓고 들어가 볼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햇볕같은이야기>홈페이지 공간만큼은 인터넷 공간의 청정 지역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정말 기도를 많이 하지요. 하나님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이 인터넷 공간의 지성소가 되게 하여 주세요. 햇볕 홈페이지 공간이 비록 인터넷 공간이지만 옷매무새를 가지런히 하고 싶어지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에 수천명이 방문하여 북적거리는 곳임에도 악풀이 없고, 논쟁이 없고, 이단이 없고, 광고가 없습니다. 글마다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써서 올리는 글들과 홈페이지에 올려지는 모든 글들은 그저 좋은 글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담고 있는 글들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가려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3.독자들이 <햇볕같은이야기>를 매일 받아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합니다. 홈페이지(http://cyw.pe.kr)에 접속하셔서 이메일 신청란에 이름과 이메일만 적어주시면 매일 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정성껏 차려서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현재는 약 1만3천명 정도가 매일 <햇볕같은이야기>를 받아보고 있고 홈페이지 방문자까지 하면 하루에 1만 5천명 정도가 글을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글이 모두 6권의 책으로 만들어졌고요 얼마 전까지는 극동방송에서 매일 글을 한편씩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한 3년 정도 방송이 되었어요.
4.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도 장난이 아닌데, 어떤 콘텐츠가 있습니까?
얼마 전에 어떤 분이 홈페이지의 자료들을 일삼아서 세어보았는데 16만편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거의 15년 가까이 쌓인 자료이니 그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는 모두 열려 있어서 회원가입 없이도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다운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먼저 매일 아침마다 이메일로 청정한 영성의 글 5편씩 받아보는 이메일 편지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료실에서 작은 파일 하나만 받아 컴퓨터에 설치하면 매일 컴퓨터 바탕화면이 성경구절이 들어간 기독교 바탕화면으로 자동으로 바뀌는??JESUS365??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바뀌는 사진중 반 정도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고 나머지 반은 인터넷상에서 구한 것들인데, 이게 인기가 많아서 벌서 수 천대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설치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주보 사이에 신문 간지처럼 끼워서 사 용할 수 있는 주보자료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찬송가 파워포인트cd, 예화, 설교, 기독교자료, 기독교 동영상, 약 3만장의 사진을 포함 16만편의 자료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재정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치고는 규모가 좀 큽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기독교 관련 사이트 중에서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입니다. 혼자서 운영하기가 조금 버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매월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는 자발적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그 비용을 충당하고, 모자란 부분은 제가 쓴 책을 판매하여 보충하고 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를 후원하시려면 홈페이지에서 후원회원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6.인터넷 사역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면?
영혼과 진리와 깨달음과 영계에 속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요. 제가 좀 종교심이 특출한 편이라, 예수를 믿으려면 오라지게 믿자 한번 가보는 데까지 가보자... 해서 기도하고 성경을 묵상하고 경건서적을 읽으면서 기독교는 ‘내면의 종교’라는 것을 알았어요. 가장 깊은 ‘내면 신앙’을 추구한 사람들이 수도원 수도사들이더라구요. 그들의 ‘영성의 깊이’가 그 시대의 신앙의 깊이라고 보면 됩니다.
긍정의 신학, 심리학에 물들어 반쯤은 다른 종교가 되어버린 한국의 외형화 된 기독교에 ‘깊은 내면 묵상’을 통해 안에서 흘러나오는 원래의 ‘순수복음, 순혈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인터넷을 통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비전입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햇볕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 해주고, 맑고 깨끗하게 마음을 정화시키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함께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더불어 뱀댕이 소갈딱지처럼 ‘교리, 교단, 교회, 신학’에 갇혀버린 ‘한국 기독교의 사유(思惟), 사고(思考), 사색(思索), 사상(思想), 생각’을 확장시켜 웬만하면 기독교인들이 진짜 기독교인 ~답게(옳게, 좋게, 맞게, 쉽게, 편하게, 밝게...) 제대로 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최용남 목사)
후원회원 가입 http://cyw.pe.kr/xe/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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