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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7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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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40) 2015.7.1 |
시편(109) 하나님의 도움을 얻는 길 (시편 70편 1-5절)
1.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아버지가 건지시고 도와주실 것을 확신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1절). 신앙생활에서
소원을 간절히 아뢰는 것도 필요합니다. 건전한 축복을 구하는 것은 결코 기복주의가 아닙니다. 복 받기 위한 목적도 믿음생활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어야 살 수 있음을 믿는 것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집을 세워주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하나님이 성을 지켜주지 않으면 파수꾼의 지킴이 허사가 됩니다(시 127:1).
건전하고 깨끗한 소원을 가지십시오. 삶의 푯대와
의욕이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찬란한 꿈과 비전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순전하고 건전한 갈망이 있을 때 기도도
간절해지고 신앙도 실천적이고 헌신적인 신앙이 됩니다. 믿는다면서도 기도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대로 살려는 의지가 없는 것은 무기력한
맹목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건전한 축복신앙과 간절한 기도생활로 생동감 있는 신앙생활을 추구하십시오.
2. 남을 함부로 조롱하지
마십시오
다윗이 이 시편을 쓸 당시에 원수들은 다윗의 목숨을 찾고 있었고 어떤 일로 인해 다윗의 마음이 크게 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고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기뻐하는 자들이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2-3절). 이 다윗의 기도는 삶의 반면교사로서 아하, 아하 하면서 남을 함부로 조롱하지 말아야 함을 강력하게 도전합니다. 남을
조롱하면 오히려 자신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조롱에 낙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조롱하지 않는
것입니다. 조롱을 조롱으로 맞대응하지 말고 그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어떤 사람은 억울한 말을 들으면 정신을 잃고 자기 말을 잘 들어 줄 사람을
찾아다니며 험담을 합니다. 그러면 문제는 더욱 커집니다. 입에서 말이 나올 때마다 남에 대한 험담이 나오고야 마는 사람과는 슬쩍 대화를
피하십시오. 그의 말에 같이 맞장구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조롱을 즐기면 하나님의 마음과 도움을 잃지만 조롱을 기도로 승화시키면 하나님의
마음과 도움을 얻습니다.
3. 행한 대로 받음을 믿으십시오
다윗은 주를 찾는 자들이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고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4절). 이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담긴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의 눈에 들 것이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삶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면 하나님이
그를 다윗처럼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성도는 계속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성장은 육체적 나이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오래 교회에 다녀도 그냥 어린아이로 있으면 안 됩니다. 천국에 가면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의 심판은 벌을 주려는 심판이 아닌 상을 주려는
심판입니다. 천국은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나라’입니다. 이 땅에서 행한 것이 자신의 상급이 됩니다. 천국은 완전한 곳이기에 더 이상
성장이 없습니다. 씨를 뿌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이 땅에서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이 행한 대로 갚아주심을 믿고 열심히 씨를
뿌리십시오.
4.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이 시편을 쓸 당시에 다윗은 심령이 가난하고 궁핍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이 오히려 신속하게 기도 응답으로 임하시고 지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주실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자신을 가난과 궁핍의
상태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5절). 성도가 심령이 가난할 때가 더 은혜 받을 때이고 잃어버렸을 때가 더 얻을 수 있는 때이고
궁핍할 때가 하나님의 신속한 도움의 손길을 입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하고 궁핍한 상태에 처해도 낙심하지 말고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성도는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움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 사람’입니다. 어려움을 믿음으로 해석하고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은 그 어려움을 축복의 디딤돌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헌신하십시오. 때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하나님은 그때도 외면하지 않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심은 후에 인내하지 못해 넘어져도
하나님은 그 전에 심은 것 자체를 무효화시키지 않고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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