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들꽃편지561호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07 추천 수 0 2015.11.03 09:57:5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49번째 쪽지!


□들꽃편지561호


제가 1990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펴내는 28쪽짜리 월간<들꽃편지>라는 작은 개인 문서선교지가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3천부씩 마스터인쇄를 해서 노방전도를 하며 사용했습니다. 그 후로 때로는 주간지로, 월간지로 쉬지 않고 25년 동안 발행해 왔습니다. 
많을 때는 매월 3천부를 우편으로 발송했는데, 인쇄비와 우편요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석간 신문을 하루에 600부씩 배달하기도 했었습니다. 신문배달을 해보신 분들은 600부가 얼마나 많은 부수인지 아실거에요.
지금은 인터넷이 생겨서 ‘배달’하지 않아도 알아서 와서 글을 읽어주니 너무 쉽고 편합니다. 그러나 종이로 된 문서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는 그 진한 잉크맛은 인터넷 화면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죠^^
인터넷 화면은 허상(虛想)이라 한번 읽으면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그만큼 글이 주는 깊이가 얕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거나 읽으면 뇌에 잔상(殘像)이 남습니다. 그게 오래 갑니다. 인터넷 세대에는 뇌에 잔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머릿속이 멍 한 상태, 텅 빈 상태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쓰는 120자 대화체 단문 문자를 가지고 ‘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참새가 짹짹거리는 수다이지요. 모름지기 글이라면 최소한 정말 최소한으로 천자 정도는 써야 됩니다.(그래서 햇볕같은이야기가 원고지 5매 천자 길이입니다.)
이것이 제가 <들꽃편지>를 지금도 매월 펴내는 이유입니다. 딴 사람은 관두고 그냥 제 자신을 위해서, 한 달에 원고지 100장 정도는 써서 문서로 펴내야 머리가 녹슬지 않고 생각에 타성이라는 이끼가 끼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최용우


♥2015.11.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4'

강현태

2015.11.04 10:22:09

2008년에 대전 노은동 @@교회에서 처음 뵈었으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어쩌면 1995년 하이텔에서 봤을 수도 있겠군요. 그 땐 기독교를 비방하고 다닌 때라 아마 전도사님 게시글을 보고 비방을 분명 했을 겁니다. 오랜 세월 일념으로 선교사역에 기도로 돕고 형편이 되면 물질로도 돕겠습니다.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들꽃편지도 신청해서 구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jcho2002

2015.11.05 13:47:01

안녕하세요. 여기는 호주입니다. 들꽃편지를 신청해서 구독하고 싶은데 배송이 가능하신지요? 배송료는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jcho2002@naver.com 으로 햇볕같은 이야기를 잘 보고 설교때나 강의때 나누고 잇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것은 이메일로 알려 주셔도 무방합니다. 복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용우

2015.11.05 14:16:16

축복합니다.^^
홈페이지에 들꽃편지 파일을 한글파일과 pdf 파일로 모두 올리고 있으니
다운받으셔서 프린트를 하셔서 보는게 어떨까요. 해외는 우편요금이 많이 나와서요.

jcho2002

2015.11.07 06:09:36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제가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817. 신창1차아파트 102동 601호 송은정 010 9068 6703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6 2015년 나도할말 슬며시 왔다가 슬며시 가는 행운 [1] 최용우 2015-11-11 413
5355 2015년 나도할말 툭 치면 나오는 것 [1] 최용우 2015-11-10 554
5354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 최용우 2015-11-09 451
5353 2015년 나도할말 퇴장 [1] 최용우 2015-11-07 370
5352 2015년 나도할말 어떤 교회 [1] 최용우 2015-11-06 525
5351 2015년 나도할말 아아... 소리, 소리! [2] 최용우 2015-11-05 480
5350 2015년 나도할말 살아남은 자들 [1] 최용우 2015-11-04 397
» 2015년 나도할말 들꽃편지561호 [4] 최용우 2015-11-03 407
5348 2015년 나도할말 바람직한 인생 최용우 2015-11-02 496
5347 2015년 나도할말 종교와 구원 [2] 최용우 2015-10-30 402
5346 2015년 나도할말 비밀의 방 file [3] 최용우 2015-10-29 393
5345 2015년 나도할말 도토리 줍기 [1] 최용우 2015-10-28 508
5344 2015년 나도할말 새로운 종교개혁 [3] 최용우 2015-10-27 373
5343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⑥ 최용우 2015-10-26 334
5342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⑤ 최용우 2015-10-23 320
5341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④ 최용우 2015-10-22 340
5340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③ 최용우 2015-10-21 338
5339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② 최용우 2015-10-20 348
5338 2015년 나도할말 죄법과 생명법 ① [1] 최용우 2015-10-19 415
5337 2015년 나도할말 상담 보고 최용우 2015-10-17 386
5336 2015년 나도할말 예수에 미친 한국교회 [1] 최용우 2015-10-16 606
5335 2015년 나도할말 섬김(service) 최용우 2015-10-15 672
5334 2015년 나도할말 위로의 여행③ [1] 최용우 2015-10-14 354
5333 2015년 나도할말 위로의 여행② [2] 최용우 2015-10-13 366
5332 2015년 나도할말 위로의 여행① 최용우 2015-10-12 376
5331 2015년 나도할말 밖으로의 여행③ [1] 최용우 2015-10-10 314
5330 2015년 나도할말 밖으로의 여행② [2] 최용우 2015-10-08 289
5329 2015년 나도할말 밖으로의 여행① [1] 최용우 2015-10-07 321
5328 2015년 나도할말 안으로의 여행③ [2] 최용우 2015-10-06 322
5327 2015년 나도할말 안으로의 여행② [1] 최용우 2015-10-05 294
5326 2015년 나도할말 안으로의 여행① 최용우 2015-10-03 353
5325 2015년 나도할말 갈등 [2] 최용우 2015-10-02 437
5324 2015년 나도할말 영원한 신자 [2] 최용우 2015-10-01 387
5323 2015년 나도할말 베테랑(Veteran) [1] 최용우 2015-09-30 459
5322 2015년 나도할말 국민소득별 나라의 특징 최용우 2015-09-29 5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