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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13-11.9】목원대학교 캠퍼스
하루 두 시간씩 차를 타고 학교에 다니는 좋은이를 가끔 한 번씩 자가용으로 학교까지 태워다 준다. 좋은이가 주로 활동하는 서식지는 교문 근처인데, 교양과목 강의를 들을 때는 거의 1km 이상 인문관까지 걸어가야 한다.
따라다니는 수컷들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아직은 여자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다닌다고 한다. 비가 오거나 그렇게 걸어야 하는 날 한번씩 좋은이를 학교 깊숙이 있는 인문관까지 태워다 준다.
그리고 학교를 한 바퀴 뺑 돌아 나오면서 캠퍼스의 기운을 흠뻑 받아가지고 나온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만 충전할 수 있는 활기찬 기운이 있다. 막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어진다.^^
오늘은 신학관 앞에 있는 황금덩어리 인간이 십자가를 들고 있는 부조상 사진을 찍어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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