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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하지 말라
주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일곱 번째 명령을 듣습니다.
오늘처럼 성폭력이 만연한 시대에 이 명령은 더욱 준엄합니다.
구약성경에서도 흔하게 확인할 수 있듯이
이런 일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일어났습니다.
주님,
예수님께서는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5:28).
겉으로 드러난 행위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안에서 작동되고 있는 성적 욕망이
실제 간음과 다를 게 없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의 성욕을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생명은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선물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폭력적으로 사용될 경우에 그것은 악이 되고 맙니다.
주님,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성적 충동을
폭력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깨우침과 의지와 결단을 허락해주십시오.
우리의 거친 기질을 성령으로 다스려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용섭/매일 기도하라
http://dabia.net/xe/62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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