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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을 굳게 지키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1 추천 수 0 2015.11.16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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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76:1-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60) 

시편(117) 서원을 굳게 지키십시오

(시편 76편 1-12절)


< 약속을 지키십시오 >

 어느 날, 링컨이 대통령 되기 전에 육군 대령과 여행을 했습니다. 대화하다가 육군 대령이 주머니에서 위스키 한 병을 꺼냈습니다. “지루한데 우리 술이나 한잔합시다.”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술을 못합니다.” 대령이 또 말했습니다. “그럼 담배나 피시죠?” 링컨도 또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담배도 못합니다.” 대령이 무안해하자 링컨은 미안해하며 자기 옛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링컨이 아홉 살 때, 병세가 위독한 어머니가 그를 불러 그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습니다. “얘야, 나와 한 가지 약속을 해줄 수 있겠니? 앞으로 너는 평생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약속해다오.” 링컨은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켰습니다. 그처럼 약속을 지키는 삶의 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은 물론 사람 앞에서 한 약속도 최선을 다해 지킴으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신명기 23장 2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하나님 앞에 서원했으면 잊지 말고 힘써 약속을 지켜서 하나님의 인정도 받고 축복도 받으십시오.

< 서원을 굳게 지키십시오 >

 아삽은 하나님의 위엄과 위대성을 노래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도전하고 하나님의 손길과 역사에 대한 찬송도 해 찬송하라고 도전합니다(8-10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도 하나님을 높이는 중요한 삶의 내용들이지만 또 한 가지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삶 중의 하나가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고 갚는 삶입니다(11절).

 서원기도는 마음속의 소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어떤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본 시편에서 아삽이 서원을 강조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구원받고 안전하게 되었어도 그 은혜를 망각하는 어리석음 가운데 또다시 빠져들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그렇게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어떤 성도는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아예 서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서원하고 갚으라!”고 합니다. 서원할 때는 서원하고 축복 받은 후에 잘 지키면 됩니다. 서원기도를 통해 했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힘써 지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도 그대로 이뤄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급히 필요하면 때로는 진실한 서원기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선한 다짐을 하면서 기도하면 얼마나 진지한 기도가 되겠습니까?

 왜 하나님 앞에 서원기도가 좋습니까? 대가를 치르려는 자세를 하나님 앞에 보여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가를 치르는 모습도 없이 기도만 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싸게 믿으려고 하지 말고 비싸게 대가를 드리며 믿으려고 하십시오. 요새 값싸게, 적당히, 믿음 없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믿을 때 대가를 치르면서 믿으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어느 날, 잘 지내던 아들이 자꾸 헛소리를 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분열증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녀는 생활이 편해지고 마음이 높아지면서 하나님 앞에 했던 다짐을 잊어버린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면서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다시 서원하며 작은 약속이라도 힘써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5일 후 아들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남편도 하나님 앞에 돌아왔습니다. 시집가면서 오랜 동안 잃어버렸던 믿음도 멋있게 회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다짐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할 때 그 모습을 보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게 해서 선을 이뤄주시고 크신 축복과 은혜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시편 56편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다윗은 이렇게 소박한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나를 살려주시면 감사제를 드리겠습니다.” 살려주시면 대단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감사하겠다는 소박한 서원이지만 얼마나 진실합니까? 서원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거창한 서원보다 소박한 서원을 더 기뻐하십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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