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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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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64) |
하나님께 주권을 이양하십시오
(로마서 10장 1-8절)
<
이스라엘이 선민자격을 상실한 이유 >
로마서 10장은 이스라엘이 선민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 원인을 설명하는 장입니다. 왜
그들이 구원의 백성이 되지 못하고 선민의 자격을 상실했습니까/? 첫째, 잘못된 것에 열심을 냈기 때문입니다(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하루에 세 번 열심히 기도했고 율법을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열심은 있었지만 바른 지식을 좇는
열심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을 내면 낼수록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는 아이러니가 생겼습니다.
열심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열심은 이단들이 더 있습니다. 잘못된 열심은 무엇보다 해로운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음치가
있었습니다. 그가 가락과 가사도 맞지 않게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면 주변 사람들이 듣기가 괴롭게 됩니다. 열정은 말씀에 합당하고, 질서를
지키고, 하모니를 이루는 가운데 펼쳐져야 합니다. 바른 사상이 없고 바른 방향으로 가지 않는 열정은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자기 의를 세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3절). 왜 예수님은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된다고 하셨을까요?
처음 믿을 때는 얼마나 순수한지 모릅니다. “저는 아무 것도 몰라요!”라는 심정으로 겸손하게 말씀대로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신앙연조가 오래
되고 교회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자기 경험과 생각을 내세울 때가 많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측면에서는 초신자보다 더 못할 때가 많으니까
예수님이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된다고 말씀했을 것입니다.
오래 신앙생활을 할수록 자기를 더욱 낮추고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고 여기며 자신을 감출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봉사하는 것이 많을수록 더 충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며 “저는 여전히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큰 적은 ‘자기’입니다. 성령 충만의 반대말은
‘자기 충만’입니다. 신앙생활에서 불평과 원망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자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 죽는 사람이 결국 잘 살고 잘 버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축복받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4-8절).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까? 구원만 얻고 싶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말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엄밀하게
말하면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누가 구원받았는지에 관한 사실은 사람이 판정할 일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증거 중의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음의 변화입니다.
< 하나님께 주권을 이양하십시오 >
구원받은 사람은 무엇보다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고 살지 못하고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거룩하게 살지 못해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수시로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기대와 주님의 비전을 생각하고, “주님이 나를 보시고
있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령님을 인식하고 사는 것입니다.
늘 주님을 의식하며 산다는 말은 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체험은 성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고 가장 복된 삶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혼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혼의 소리는 물론 남의 영혼의 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또한 양심이 소리가 크게 들려지면서 선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자연의 소리도 크게
들려지면서 진취적으로 자연을 잘 개척하고 개발하면서도 동시에 자연을 힘써 보호하려는 마음도 생깁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때 주일에 예배하러 교회에 오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게 되고 하루에 첫 시간 조용할 때 기도하러 교회에 오는 시간도 너무나 즐겁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면서 기도할 때 저절로 고백되는 최고의 기도 고백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모든 것이 주의 것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결국 주님을 늘 의식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반대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한 후 항상 주님을 인식하고 살았습니다. 그처럼 항상 주님을 의식하고 살았기에 그는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은혜 체험이란 찌릿찌릿함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이제 저의 삶을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 뜻대로 살게 하소서.”라고 완전한 주권 이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가장 은혜로운 사람은 주님께 자신의 주권을 이양해 온전히 자신의 삶을 맡기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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