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노란 길
밤새 은행잎이 다 떨어져노란 양탄자 길이 되었네때묻지 않은 노란 길때묻은 내 발이 머뭇거리네
신을 신고 갈까요 벗고갈까요어떤 시인은 고민했다고 하는데나는 차마 노란 길을 밟을수 없어다른 길로 돌아갔네.
ⓒ최용우 제277회 비학산 일출봉134 2015.11.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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