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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복 있는자다

욥기 강승호목사............... 조회 수 295 추천 수 0 2015.11.21 10:05:19
.........
성경본문 : 욥5:17-21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참되고 영원한 승리!(계1:4-8)

 

폐병 3기에서 고침 받고 목사님이 되신 고훈목사님은 아버지가 술과 기생으로 세월을 보내시는 아버지께 고훈목사님의 고모님이예수 믿으라고 성경책을 갔다 주었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성경책을 찢어 담배를 몰아 잡사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시편을 몰아 잡샀는지 시를 잘 써서 목사겸 시인이 되었답니다.

 

일본에 잘 아시는 장로님이 계신데 그분이 일본서 장로 장립을 받을 때 시를 써서 액자를 만들어 드렸답니다.

주님이 울고 있을 때 주님의 눈물이 되십시요

주님이 웃고 있을 때 주님의 웃음이 되십시요

주님이 발이 되실 때 주님의 신이 되십시오

그럴때 당신은 주님의 종이 됩니다...

 

이 시를 받아 무륾을 꿇고 읽더니 한참동안 엉엉 울었더랍니다.

이분이 감동을 받았는지 1억원을 보냈드래요..고훈목사님은 다시 그 교회에 1억원 헌금을 드렸답니다.

 

우리는 주님 맞을 때 진정 승리의 함성을 부르며 나아갈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참되고 영원한 승리는?

1)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오심을 맞이 할 때 입니다.

5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다가 보좌 우편을 버리시고 이땅에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마2: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27: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말이 옳도다 하시고

막15: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예수님은 이땅에 왕으로 오셨음을 예수님 자신이 말씀하고 계시고 동방박사들 총독도 그리고 유대인들도 알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이를 십자가에 내 놓았습니다.

 

요한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때는 로마 네로의 후계자인 도미치안이 로마의 황제로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도미치안의 통치는 로마의 역사에서 가장 잔혹한 통치의 시대였습니다 그의 기독교인 박해는 네로의 박해보다 더욱 잔혹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황제인 가이사가 죽은 후 그를 주와 하나님이 육체적으로 현현한 하나님의 아들로 숭배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당시 로마 제국은 정치를 종교화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제국을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황제 숭배는 제국 내 다른 민족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지중해와 소아시아의 종교는 혼합적이고 다신적 신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와 기독교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그때 유대교는 황제를 위한 기도를 수용함으로써 제국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가이사가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주님이고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왕으로 모실 때 엄청난 환난과 고통이 왔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만왕에 왕으로 오셨다니까 네로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콜로세움에서 처형했으며 로마를 불지르고 방화범을 기독교인으로 잡아 세웠습니다. 그런데 도미치안은 더 큰 핍박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을 만왕의 왕으로 받아 드릴 때 우리에게 좌정하셔서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골1:1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참되고 영원한 승리는

2)그리스도를 심판주로 오심을 맞이 할 때 입니다.

7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 라는 이미지는 다니엘의 묵시를 빌리고 있습니다

단7:13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다니엘은 네 짐을 본 후에 즉 유다를 둘러싸고 지배하는 네 권력들(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을 본 후에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이는 참되시고 영원한 통치자를 말합니다.

 

요한은 그가 구름 타고 다시 오시리라 선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참되고 영원한 통치권을 가지고 오심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라고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대적하는 이 세상의 어두운 권세와 질서들이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세상의 가치와 질서들이 뒤바뀔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울고 슬퍼하고 끌려가고 죽음으로 내몰리지만 그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왕으로 고백하는 교회는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악하고 어두운 힘의 논리를 심판하실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고 따르며 우리 사회에서 비천하고 주리며 빈손으로 외면 당하고 고통당하는 이웃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참되고 영원한 승리는

3)그리스도를 시간의 주인으로 오심을 맞이 할 때입니다.

8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자라 하시더라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알파벳 첫 글자와 끝 글자인 알레프와 타우를 사용해서 어떤 행위의 완전함을 가리겼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로서의 주님은 역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주인입니다

 

여기서 요한은 주님이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오실 자라” 말하면서 알파에서 오메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을 시간의 주인되심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시간이 우리를 통제하고 시간이 우리를 부린다 이는 우리가 인간의 시간 개념인 유한한 역사의 틀 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진리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틀 안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변하지 않고 동일하게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빛이고 생명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비로소 시간의 주인이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서 거듭난 삶을 사는 것은 더 이상 크로노스의 시간에 매인 종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그 자리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카이로스의 시간의 자리로 옮겨가는 삶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진리를 행함으로써 우리는 시간 이동을 경험합니다 시간을 부리고 새로운 시간을 열며 그럼으로써 거짓된 세상의 가치와 권세를 조롱하고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믿고 송축하는 것은 전능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주인되심입니다

 

우리는 비록 오늘 잠시의 좌절과 패배속에서 고통 당하지만 결국 그리스도의 진리의 승리가 우리의 삶과 역사의 종착역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진리는 시간의 주인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

그리스도는 심판의 주로 오십니다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로서 시간의 주인으로 오십니다

 

이러한 주님이 우리의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심판하시어 영원토록 참되고 영원한 승리의 환성을 울리게 될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설교 핸드북 발췌 p6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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