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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24-11.20】없어진 것들
우리 가족이 다니는 교회가 대전에 있다. ‘새벽기도’ 다니기에는 무리여서 그 대신 아침 5시부터 6시까지 말씀 묵상을 한다. 성경 한 장을 읽고 한쪽 정도 글을 쓴다. 오늘 아침엔 역대하5장을 묵상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법궤를 성전으로 옮겨왔는데, 법궤 안에 있던 것 중에 십계명 돌판만 있고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어디론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공들인 성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없어져버렸으니 이거 눈깔 빠진 용이다.(화룡정점이 법궤인데..)
뭐, 그렇게 글을 쓰고 마무리 하고 저장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어젯밤 1시 넘어서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거의 비몽사몽간에 묵상을 한 것이다. 낮에 파일을 열어보니 으악! 이런 기가막힌 일이 있나! 제목만 남아있고 내용이 4줄 아래로 다 없어져버렸다.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았나 보다.ㅠㅠ 아니면 제목을 잘 못 달았던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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