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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나비효과’라는 영화가 있다.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1979년에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 주에 발생한 토네이도(회리바람)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긴 제목의 논문으로, “중국 북경에 있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한 번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또 이 영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되어 시간이 흐르게 되면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과 같은 엄청난 폭풍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너무 더웠다가 갑자기 7도까지 떨어진다.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한 이유는 지구상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변화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이고 한 사람의 삶<주인공 에반>을 통해 영화로 보여주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에반은 어린 시절의 끔찍한 상처를 가지고 산다. 그는 어느 날 자기의 일기를 읽다가 어린 시절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 과거의 한 장면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록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간다는 내용이다.
“나비효과”는 한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준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 하나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행동이 나중에는 엄청난 영향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게 다가 올 수 있다.
사람들은 나중에 “그때 내가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라고 후회를 한다, 그러나 그런 후회를 할 때는 이미 때가 늦었다. 중요한 것은 뭔가 말과 행동을 할 바로 그 순간에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말한 마디,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천지 풍파를 일으킬 수도 있고 일어나는 풍랑도 잠잠케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결정이라도 뉴욕에 불어대는 엄청난 폭풍이 나비의 작은 날개 짓에서 비롯될 수 있듯이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가 온 세계를 뒤흔드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엄청난 혁명이나 대단한 일이 아니라 나의 조그마한 말이나 행동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을 말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나의 사랑스런 몸짓 하나, 나의 따뜻한 마음 하나가 이 세상을 훈훈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고, 나의 짧은 기도 하나가, 나의 조그마한 봉사 하나가, 예배하는 작은 조그마한 행동 하나가 이 세상에 엄청난 긍정적 효과를 끼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적인 나비효과이다.
최한주 목사<푸픈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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