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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496 추천 수 0 2015.11.27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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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6:1-1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753호 

나는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본문/ 시편 6, 32, 38, 51, 102, 130, 143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은 시편의 일곱 懺悔詩(참회시)를 묵상하기에 앞서 간절한 마음을 품고 찬송가 272장(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1-4절 모두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2. 시편의 일곱 참회시(penitential 7 psalms)
초대 교회가 시편 가운데 懺悔詩(참회시)로 가려 뽑은 일곱 편의 시(6, 32, 38, 51, 102, 130, 143) 하나하나를 묵상할 수도 있겠으나, 참회시 일곱을 여러 번 精讀(정독)하고 通典的(통전적)으로 묵상함으로 참회시 전체의 mood-흐름-분위기를 一瞥(일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6편.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32편.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38편.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51편.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102편.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130편.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Out of the depths)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143펀.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3. 시편의 일곱 참회시(penitential 7 psalms). 무슨 뜻인가?
첫째. 시편의 참회시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라는 기본 前提(전제) 위에 定礎(정초)하고 있습니다,

秋夕(추석)에 뉴스를 보니, “명절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명절 때 부모와 자녀, 부부, 형제, 집안 사이의 가정불화 현상이다. 올 추석에는 예년 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 라는 보도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사람-정치가-정부-기업가-사회제도-교회 등을 聲討(성토)합니다. 그 후 조용히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나 역시 그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웠습니다. 그야말로 똥 묻은 개, 겨 묻는 개 나무라는 격이었던 겁니다.  

성경은 이것을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14:2-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시130:3), 주의 눈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시143:2),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 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사람은 본질적으로 의롭지 못한 존재임으로 때로 자기 욕심-어리석음(시38:5)-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요일 2:16)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몸이 수척하고 영혼이 떨리고(시6)-주의 손이 누르심으로 삶에 기쁨이 없고 진액이 말라(시32)-뼈에 평안함이 사라지고,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며(시38)-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살이 뼈에 붙고, 광야의 올빼미, 황폐한 곳의 부엉이,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신세가 되어(시102)-그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그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여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시143)” 됩니다.

셋째. 그러므로 사람은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출34:6-7)” 하신 하나님께 자기 죄와 허물을 자복 하여야 합니다. 시32 기자는 이것을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32:5-6)”라고 하신 것입니다.  

시편의 일곱 참회시는 천하 모든 사람은 의롭지 못한 존재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1)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 그리고 다른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2)사람은 운명적-현실적으로 죄 짓는 존재다. (3)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용서는 하나님께로부터만 오는 것임을 밝히 闡明(천명)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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