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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적 싸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우리들이 믿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닥쳐오는 영적 싸움을 잘 견디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싸움의
대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 따르면 우리들의 적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목숨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단 집단의 흉계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단은 보통 영적인 문제 대신에 평범해 보이는 혈과 육의 문제로 신자를 무너뜨리려 듭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한 혈과 육에 관한 것으로 싸움을 걸어 옵니다.
그래서 신자가 더욱 조심해아 할 싸움은 본초적인 혈과 육을 위한 것들 일 때가 많습니다.
사단이 자주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은 우리들로 하여금 이런 싸움의 목적을 모호하게 만들거나,
잊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고 그분으로부터 은혜와 복받는 것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 줄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겨서 우리로 하여금 사단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합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조심해서 지켜야 할 것은 사단이 없다고 착각하거나,
사단을 잊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입니다. 바꿔 말해 모든 혈과 육의 배후에는 음흉한 사단의 모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만 잊지않아도 사단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더욱 조심해야 할 영적
싸움은 혈과 육을 위한 것들 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혈과 육 자체는 더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성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사단의
목적이 우리들의 생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기까지 사단과 싸워야 하며, 죽어도 이기는 것이라는
진리를 잊으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혈과 육이 끝나면 결국 사단이 실패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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