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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05번째 쪽지!
□믿음의 분량
세상이 점점 더 신앙생활을 하기가 힘들게 바뀌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세상이 기독교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호의적이었던 때를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원래 이 세상과 기독교는 함께할 수 없는 대적의 관계입니다. 세상과 기독교의 사이가 좋다는 것은 기독교가 세상과 타협하여 굴복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기독교인 장로가 세 사람이나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분들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기가 더 수월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종교들이 ‘종교차별’이라는 주장을 하는 바람에 기독교가 ‘역 차별’을 당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 때문에 신앙생활 하기가 쉬워질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환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에게나 이 세상에서의 신앙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기도, 전도, 설교인 목회자들은 그래도 신앙생활 하기가 쉬울까요? 쉽지 않습니다. 수도원에서 의식주 걱정 없이 그야말로 ‘기도’하는 일만 전무하는 ‘수도사’들은 신앙생활 하기가 쉬울까요? 단언하건데 그들의 신앙생활 환경이 가장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누구의 신앙생활이 가장 쉬울까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한 사탄 마귀는 끝까지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할 것이기에 편하게 예수 믿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환경을 초월한 믿음의 분량을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믿음의 분량만큼 나를 쓰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드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나니...”(요5:19)라고 절대순종! 절대믿음의 절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편하게 하려면 나의 믿음의 분량을 환경을 초월할 만큼 쭈---욱! 늘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최용우
♥2016.1.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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