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은혜의 자유

존 파이퍼............... 조회 수 795 추천 수 0 2016.01.15 23:54:45
.........

1월 15일 묵상   은혜의 자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에베소서 2:4–6)


인간의 회심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결정적인 행위는 우리가 "허물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무반응 상태였고; 어떠한 참된 영적인 흥미도 없었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이를 기뻐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완연히 죽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으로 행하셨습니다. 은혜의 그릇이 되기에 합당한 일을 하나도 행하기 전에 주권적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주권적으로 우리를 살리셔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게(고린도후서 4:4) 하셨습니다. 죽어 있던 모든 영적 감각들이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4절은 이것이 "긍휼"의 행위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죽어 있을 때 우리를 보셨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죽음과 고통으로 이끄는 끔찍한 죄의 무게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의 풍성은 가난하고 곤고한 우리를 향해 넘쳤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에서 정말 놀라운 점은 바로 바울이 그 문장의 자연스런 흐름을 끊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라는 부분을 문장 중간에 삽입한 것입니다. "하나님이...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8절에서 이 구절을 다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구절을 여기에 삽입함으로써 문장의 흐름을 끊었을까요? 우리의 끔찍한 죽음의 상태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긍휼에 집중하는 것 외에 더 무엇이 있을까요?; 바울은 왜 곁길로 벗어나서 우리가 은혜로 인해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일가요?


제 생각에 바울은 이 지점이 바로 은혜의 자유로움을 강조할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는 회심 이전의 우리의 죽은 상태를 묘사하면서, 죽은 자들은 어떠한 조건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살아나려면, 그것은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완전히 무조건적이고 전적으로 자유로운 행위가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같은 자유로움이 바로 은혜의 핵심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보다 더 일방적으로 자유롭고 무조건적인 행위가 가능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은혜의 의미입니다.

 
묵상 내용 출처 Future Grace, page 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09 지고한 영성에 이르면 file 이주연 목사 2016-01-15 269
30308 위기에서 살아남는 자 file 이주연 목사 2016-01-15 643
30307 청산을 부르다 file 이주연 목사 2016-01-15 306
» 은혜의 자유 존 파이퍼 2016-01-15 795
30305 열린 마음'을 갖는다는 것 영혼의정원 2016-01-15 359
30304 은혜를 오래도록 기억하라 새벽기도 2016-01-15 952
30303 1월14일 생명 경험의 상투성 정용섭 목사 2016-01-14 250
30302 1월13일 투명한 영혼 정용섭 목사 2016-01-14 248
30301 마음의 창 존 파이퍼 2016-01-14 515
30300 생명을 창조하는 명령 존 파이퍼 2016-01-14 591
30299 침묵의 공간이 사실은 영혼의정원 2016-01-14 316
30298 은혜 받은 자의 사명 새벽기도 2016-01-14 1027
30297 유대인들의 탁월한 교육 새벽기도 2016-01-14 437
30296 인간의 양면성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1-13 770
30295 기본적인 것을 회복하자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1-13 975
30294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file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2016-01-13 436
30293 가장 소중한 자산과 덕목, ‘신뢰’ file 정영교 목사(산본 양문교회) 2016-01-13 497
30292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file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6-01-13 421
30291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2016-01-13 534
30290 구별함 속에 숨겨진 욕심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1-13 618
30289 새로운 은혜의 원천 김장환 목사 2016-01-13 782
30288 40년 만의 해후 김장환 목사 2016-01-13 512
30287 또 다른 기회 김장환 목사 2016-01-13 695
30286 노을에서 배우는 진리 김장환 목사 2016-01-13 472
30285 명확한 기도의 위력 김장환 목사 2016-01-13 1308
30284 경쟁의 늪에 빠진 한국인 김장환 목사 2016-01-13 415
30283 의미 없는 낭비 김장환 목사 2016-01-13 579
30282 적절한 휴식의 필요성 김장환 목사 2016-01-13 633
30281 1월 12일 시편2:7 정용섭 목사 2016-01-12 304
30280 1월11일 예수의 세례 정용섭 목사 2016-01-12 494
30279 신자들은 어떻게 심판받을 것인가 존 파이퍼 2016-01-12 546
30278 하나님과 진리를 향한 열정 존 파이퍼 2016-01-12 549
30277 경험적 열쇠 존 파이퍼 2016-01-12 291
30276 지나치게 바쁘고, 복잡하고, 산만한 삶 영혼의정원 2016-01-12 240
30275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새벽기도 2016-01-12 29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