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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의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기독교인들이 겪는 고난의 의미는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 섭리의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 욥등 믿음의 선진들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예들을 볼 수있습니다.
일반 평신도에게도 고난은 그치지 않고 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런 고난에도 하나님의 분명하고 의로운
계획이 있고, 지금 그 일에 쓰임 받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은 이해할 수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셔서, 반듯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
할 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크고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믿음의 성장입니다. 인생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자신을 부인할 수있는 믿음으로 자라,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있는 기회가 고난을 겪는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도 본문에서 고난을 통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달아 자신에게 유익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말씀을 봅니다. 각 개인마다 종류와 깊이는 다를 수있지만,
고난을 통해 많은 영적 진리를 배울 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야 한다'하지 않습니까? 다시 말해서 사람은 몸과 마음이 편하면 게으름때문에 아무 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도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또 다른 이유는 고난중에 얻고 깨달은 하나님의 위로를 주위 사람에게 나눠주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1:3-6) 믿는 사람이 고난중에 그리스도로부터 위로를 받았다면, 고난중에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그리스도의 위로를 알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서로 위로하고 권면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하시는 방편으로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하나님의 소중한 섭리의 방편이며, 믿는 사람에게 허락하시는 특별한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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