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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95: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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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17) 2015.10.22 |
시편(14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시편 95편 1-11절)
1.
즐거워하는 마음
하나님은 성도가 즐겁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1절). “하나님! 환경이 이런데 어떻게
즐거워합니까?” 그러나 환경이 좋아야 즐거워하지 말고 먼저 즐거워해야 환경이 좋아진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적절한 즐거움의 추구는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아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좋아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도 아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도 지식적으로 아는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나님은 성도의 즐거움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즐거움을 거부하거나
즐거워하는 삶을 세속적인 삶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자녀들이 즐거움을 거부하고 우울하게 살기를 원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성도들이
고행 중에 자신을 학대하면서 우울하게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죄입니다. 그것은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감사하는 마음
하나님은 성도가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2절). 감사는 성도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힘든 환경조차 원망하는 제목이 되지 않고
기도하는 제목이 됩니다. 결국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내적인 교감이 이뤄집니다. 감사가 없으면 삶이 어두워지고 감사가 넘치면 삶이
밝아집니다. 어떤 사람은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할 줄 모릅니다. 불행한 사람입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감사할 조건이 별로 없는데도 범사에
감사합니다.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의 핵심 의미는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면 삶에 불평이 넘치게 됩니다. 정말로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때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는 모습을 무엇보다 기뻐하십니다. 찬양하는 삶과 감사하는 삶은 일란성 쌍둥이와 같은 삶입니다. 최고의
찬양은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통해 나타납니다.
3. 경외하는 마음
본문 3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이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으로 표현한 것은 다신론을 전제로 이
고백한 한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들이 섬기는 신은 헛된 우상들인데 하나님을 그런 헛된 우상들을 포함해서 모든 영적인 존재들을 다스리시는 크고
위대한 하나님임을 나나타내려고 그런 표현을 쓴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땅의 깊은 곳과 산들의 높은 곳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고
바다와 육지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지으셨다고 고백합니다(4-5절). 이 고백은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라는 고백입니다. 그런 고백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높이고 자신을 낮추라고 고백합니다(6절). 경배하는 삶의 핵심 내용은 경외하는 삶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최대한 높일
때 하나님의 높여주시는 은혜를 체험합니다.
4. 순종하는 마음
시편 기자는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려고 출애굽 시대
때의 ‘므리바와 맛사 사건’을 언급합니다(7-8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므리바 사건을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신한 전형적인 사건으로
여겼습니다(9절). 사실상 광야의 방황은 불순종으로 인한 그들의 내적 방황에 따르는 필연적인 열매였습니다. 결국 광야에서 불순종한 20세 이상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고 한 명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10-11절). 이 말씀은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줍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때 중요한 것은
‘선악과 자체’가 아니라 ‘선악과에 대해 주어진 명령’입니다. 그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영생을 잃었습니다. 그만큼 순종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말씀했습니다. 순종하는 삶은 예배하고 찬송하는 삶의 핵심적인
내용이자 열매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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