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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진-해맞이공동체의 어느날 아침 김 팀장님
오늘은 해맞이공동체에서 김 팀장님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노숙생활을 청산하고 해맞이공동체의 팀장으로서
일상의 기도생활과 농사와 가축 사육을 책임 맡고 있습니다.
김 팀장님은 오늘 고춧대를 다 뽑고
겨울 준비를 나름 마치고 올라온 것입니다.
그간 자신과 환경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그간 자립자활을 위하여 공동체에서 얻은 수입 중
120만 원을 빨래 및 목욕 시설을 만드는 데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자선 음악회를 계기로
평소 수입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바치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120만 원을 바치겠다고 하는 김 팀장님의 목소리엔
목이 메는 흥분과 감격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저도 감격스러움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늘 기도하며 소원해 왔습니다.
“우리가 성공하여 서울역 분들을 돕자!”
“우리가 성공해야 그분들도 희망을 가지게 되지 않겠는가!”
“나 한 사람만 잘사는 것이 무슨 성공이랴!
함께 잘 사는 것이 진정 성공이다.”
이것이 해맞이공동체의 꿈입니다.
이번 자선음악회가 이 소박한 꿈을 이루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러한 꿈을 담은 이야기를 몇 해 전
공동체 식구들이 TV N과 인터뷰한 부분이 문득 생각나서 다시 보았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그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서신 가족들께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웃음을 잃지 마십시오.
웃음을 잃는 순간부터
자신감도 잃게 됩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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