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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97: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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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20) |
시편(146)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시편 97편 1-12절)
1.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
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통치는 의와 공평이 넘치는
통치이기 때문입니다(1-2절).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을 그냥 방치하지 않고 의와 공평으로 만물을 통치합니다. 세상은 저절로 흘러가는 것 같고
악한 자가 더 잘되고 법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의와 공평을 기초로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매년 보이지 않은 수많은 소행성이 지구 궤도를 통과합니다. 그때 만약 지름 2킬로 정도 되는 소행성이 충돌하면 지구가
6개월 동안 불바다가 되면서 거의 모든 생물이 죽는다고 합니다. 매년 지구가 엄청난 거리의 태양을 공전하면서도 그 시간의 오차가 사람이 만든
가장 정교한 시계보다 더 오차가 없다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붙잡아주시고 통치하시는 역사가 없다면 인류는 순식간에 멸망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있기에 하나님의 심판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만 경배하는 삶
이 시편 기자는
하늘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에 오직 하나님만 경배해야 한다고 도전합니다(5-7절).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고전15:10). 그런 고백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최고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악한
불신자에게는 무서운 일이지만 참된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뛸 듯이 기뻐할 일입니다. 그 기쁨을 하나님을 높이는 경배하는 삶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경배를 무엇보다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요4:23).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예배하는 일이고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역은 예배하는 사역입니다. 예배는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는 것은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주일예배를 통해 하늘의 힘과 지혜를 얻고 세상에서
변화된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이 바로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진정한 예배자입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무엇입니까? 크게 보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와 심판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도
포함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뜻’과 반대 개념인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10절). 이 시편 기자는 악인을 미워하라고 하지 않고 더욱 포괄적인
의미로 악을 미워하라고 했습니다. 악을 미워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입니다.
시편 기자는 악을
미워하면 하나님이 성도의 육신이 아닌 영혼을 보전해서 악인의 손에서 건져주신다고 했습니다. 의롭게 살아도 악인에 의해 의인이 죽기도 하고 핍박을
당하기도 하지만 의인의 영혼은 온전히 보전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악을 미워하는 의인을 위해 하나님께서 빛과 기쁨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고통과 시련을 당해도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
성도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12절). 살다 보면 가끔 힘들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생깁니까? 사실상 고난의 이유를 정확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 새벽기도를 가다가 강도를 만나 변을 당해야
합니까? 새벽기도를 가면 하나님이 더 지켜주셔야 하는데 왜 그런 고난이 있습니까? 인도의 한 동네에 술집과 교회당이 나란히 있는데 그곳에 벼락이
떨어졌을 때 술집은 멀쩡하고 교회당은 폭삭 무너졌는데 왜 그런 일이 벌어집니까?
성도란 이름을 걸치고 만사형통을 위해 기도했는데
고난만 닥쳐왔다고 신앙을 버리는 사람은 영적 시험에서 빵점을 맞는 것과 같습니다. 고난을 긍정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견고히 하고
감사하십시오. 스펄전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반딧불을 감사하면 촛불을 주시고 촛불을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감사하면 태양을 주시고 태양을
감사하면 예수님을 주신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을 습관화시키십시오. 감사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맛보게 하는 최선의 선택이고 최상의
지름길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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