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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9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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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25) |
시편(149)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
(시편 99편 1-9절)
1.
높고 위대하신 분이기에
하나님이 만 왕의 왕이시고 우주 만물의 통치자이십니다(1-2절). 하나님이 높고 위대하심을 깨달을 때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가끔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을 만나면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이제 저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힘든 시련이 있어서 끝난 인생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깨달을 때 이미 끝난 인생인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끝난 인생’이라도 ‘포기하는 인생’이 되면 안 됩니다. 끝난 인생이기에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품을 찾으면 그때 오히려 인생에 크고
위대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2.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시기에
하나님은 능력 있는 왕이지만 능력이 있다고 마음대로
전횡하며 불의와 폭력으로 세상을 다스리시지 않고 정의와 공의를 따라 세상을 다스리십니다(4절).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찬송할 일입니까? 한편으로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죄와 불의와 폭력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되 사람이나 환경이나 세상이나 사탄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왜 사람은 힘이 없으면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이 조금만 있어도 사람을
두렵게 합니까?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공의롭고 정의롭게 심판하시기에 공의와 정직을 따라 사는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3.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기에
시편 기자가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을 언급한 것은 지성소
앞에서 간구함으로 기도 응답을 체험했던 찬송과 기도의 영웅들이었기 때문입니다(6절). 하나님이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습니다(7절). 사실상 하나님이 기둥 가운데서 말씀하신 대상은 모세와 아론이고 사무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말씀하셨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 말씀들을 지켰기에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기도응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 중의 하나는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기에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가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할 때 그 기도에 응답하셨고 또한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셨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심판을 내리기도 했지만 심판은 하되 은혜와 자비로 그들을 다시 품어주시고 용서하십니다(8절).
결국은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심판도 사랑의 증거로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용서하십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용서하고 용납하고 자격이 없어도
자격을 회복시켜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결국 삶을 돌아보면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저절로 찬송이 나오게 됩니다.
5.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기에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3절, 5절, 9절). 결국 이 시편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성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려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의 핵심 실체는 ‘세상에서 거룩하게 사는 삶’입니다.
제사장에게 있어야 하는 제일 속성도 거룩함입니다. 만인제사장이라는 말은 “너만 리더냐? 나도 리더다!”라는 의식을 가지라는 말보다는 “나는
거룩한 성도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즉 왕 같은 제사장이란 개념은 ‘높아졌다는 개념’이 아니라
‘책임이 커졌다는 개념’을 뜻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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