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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벧전1:24-25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756호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도다

본문/ 시편 90, 103, 사40:6-8, 벧전1:24-25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은 시편90-103, 이사야, 베드로전서에 나타나는 풀과 꽃 같은 인생 그리고 야훼 하나님의 말씀 사이의 대립구조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풀과 꽃 같이 시드는 인생 VS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4-10)

*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103:8-18)  

*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40:6-8)  

*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 


 3.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도다. 무슨 뜻인가?
성경은 사람과 모든 생명체의 본질은 흙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the dust of the ground)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창2: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하늘 아래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諸行無常(제행무상)입니다-사람의 吉凶禍福(길흉화복)은 끊임없이 변합니다-역사가들은 여러 가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사람이 만든 모든 문명도 발생-성장-쇠퇴-몰락하는 것이 필연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문명을 이루고 잠시 그것을 누리다가 쇠퇴하고 끝내 고고학자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成住壞空(성주괴공)의 과정을 밟을 뿐입니다. 100세 시대 운운하는 현대 문명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것을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한다(시103:14-15)”라고 하였습니다. 실로 인생은 흙이며-먼지며-풀이며-꽃이며-순식간에 다하며-수고와 슬픔뿐이며-신속히 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신라 천년의 역사가 지나간 어제 같지 아니한가! 얼마 후가 아니라, 조금 후 나 이정수도 그러 하지 않겠는가!

과거에도-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도-다음 시대의 사람들도 모두 생활 문명의 발전 과정에 따라 衣食住(의식주)의 형태는 변화할 수 있겠으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기본 질서-원리-道(도)는 변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BC 6세기 바벨론 포로기의 이사야 선지자도 아브라함-모세-다윗, 솔로몬의 통일 왕국-남북 분열 왕국-북 이스라엘 멸망(BC722)-바벨론 포로기(BC586-538) 등 이스라엘의 천넌 역사를 회고 하고 예언하기를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6-8)” 하셨습니다. 즉, 시대는 변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계획-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주권은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AD 1세기 예수님 시대, 베드로 사도는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 라고 하셨습니다. 즉, 내가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풀과 꽃 같이 썩어질 씨(각 시대의 유행하는 사상들, 문화적 취향 등)가 아니라, 모세-예언자-선지자-지혜자들의 전통 위에 굳게 서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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