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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2: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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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36) 2015.11.18 |
시편(155) 주를 경외해야 하는 4대 이유
(시편 102편 15-28절)
성도가 경외해야 할 2가지 중요한 대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여호와의 이름이고 또 하나는 주의
영광입니다.(15절) 왜 주의 영광을 경외합니까?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다는 고백한 것(16절)은 자신은 영광스런 존재가 아니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외할 때 생기는 중요한 성품은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늘 경외하십시오. 교만은 사람을 망치는
제일 적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인간의 가장 큰 7가지 죄로 교만, 질투, 분노, 탐심, 탐식, 태만, 정욕을 들었습니다.
교만을 가장 큰 죄로서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을 보면 그만큼 교만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교만 죄는 누구나 짓기 쉬운 가장 보편적인
죄지만 가장 극복하기 어렵고 가장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위대한 천사장이었던 루시퍼도 교만 때문에 사탄으로 전락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그런 치명적인 교만 죄를 이겨내려면 늘 하나님의 영광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 기도를 들어주셨기에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지만 특별히 심령의 가난한 자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17절). 또한 하늘에서 이 땅의 모든 일을 지금도
굽어보시고 살펴보시면서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고 죽음의 압제 받는 자를 해방하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실 것입니다(19-21절). 그런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길 것입니다(22절). 하나님은 성도의 사정을 굽어 살펴보시고 성도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특히 연약할 때 기도하면 더욱 귀를 기울여 들어주십니다. 때로는 자기 뜻대로 기도 응답이 안 되는 것도
응답입니다.
서울 강남에 식당을 하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장사는 되지 않아 식당을 팔려고 내놓고 기도했는데 팔리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한 신사가 찾아와 50명쯤 되는 직원 식사를 위탁하고 싶다고 하며 선금을 주고 갔습니다. 그렇게 매일 50명이 식사하러 오니까 식당은
늘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은 식당이 팔리지 않게 하시고 대신 손님으로 넘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체험하고 그는 식당 팔리게 해달라는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가장 선한 모습으로 들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3. 고난을 허락하셨기에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23절).” 하나님이 시편 기자에게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의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고 그의 수명을 짧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시편 기자는 병과 고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허락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중년에 자기를 데려가지 말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24절). 그래서 이 시편을 ‘중년의 기도 시편’이라고도 부릅니다.
성도의 질병과 고난과 사고는 하나님이 선하신
뜻을 가지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고난 중에 신앙은 더욱 성숙해집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 자신의 연약성을 깨닫고 하나님이 두려운 줄 알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헛된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바른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때로는 버리는 모습을
가지십시오. 그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4. 안전히 지켜주시기에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한결같으심은 성도와
그의 후손의 안전에 대한 가장 확실한 근거입니다(24-28절). 오늘날 왜 많은 성도들이 불신자처럼 어떤 일로 인해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까?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와 인도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먹이셨고 앞으로도 먹이실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풍성한 것들로 채워주시고 자녀의 모든 필요까지 채워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고난 중에도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겉으로는 평안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의 큰 고난들이 다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때로 원수에게 패배하고 질병에 죽을 것 같지만 그런 대적들 앞에서 하나님은 성도에게 잔칫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머리에 부어 영적으로 더욱 높은 곳에 우뚝 서게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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