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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픔

누가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705 추천 수 0 2016.03.02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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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5:11-32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하나님의 아픔(눅15:11-32)


햇볕이야기 예화 참스승 함석헌선생에 보니까

함석헌 선생께서 평북 오산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실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여러 명의 학생들이 교무실에 난입했습니다 요즘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도저히 있어서는 아니 될 일이었습니다 난입한 학생들은 기물들을 부수고 선생님들을 마구 때렸습니다 교사들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화난 교사들과 난입한 학생들 간에 난투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난리가 벌어진 가운데서도 유독 함석헌 선생만은 얼굴을 두 팔에 파묻고 책상에 엎드린 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함석헌 선생의 그 모습에 많은 학생들이 궁금점을 가졌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날 그때 학생들 몇 명이 함석헌 선생을 찾아와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선생의 대답은 자신이 얼굴을 들면 자신을 치는 학생들이 누구인지를 보았을 터인데 그렇게 되면 당신도 인간인지라 당신을 친 학생들을 기억하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므로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분을 어른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런 분이 진정 우리의 참 스승이십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자기를 고발하여 때리고 침을 뱉고 회초리로 치고 모역하여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저들을 향하여 주여! 저들이 알지 못하여 그리하오니 저들을 용서해 달라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죽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 시며 우리의 구세주 이심을 깨닫고 본문을 깊이 생각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집나간 탕자가 깨닫고 집에 돌아와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내용과 집안에 모두를 가졌으면서도 불만을 토로하는 집안의 탕자를 밝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먼저 집나간 탕자는를 보겠습니다.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집나간 탕자의 고난입니다.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버지는 집나간 아들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다가 돌아오니까 거리가 먼데 달라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춥니다.

아버지는 이처럼 집나간 자녀을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으러 산울가로 다니시다가

눅15: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그런데 집나간 아들이 돌아왔으니 얼마나 아버지로서 기뻤겠어요 돌아온 아들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마치 잃은 양을 찾으니 5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여기도 잃은 양을 찾게 되자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합니다.

 

주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에 한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 기쁨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집안에 있는 큰 아들입니다.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그렇습니다. 집나간 아들을 위해서 돌아왔으니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그렇치 않습니까? 집나간 자식은 죽은 자식과 같은데 돌아왔으니 살아난자와 같고 잃었다가 얻었으니 얼마나 기쁜일입니까? 그런데 이 돌아온 아들을 위하여 기뻐 잔치 한다고 불평한 아들이야 말로 집안에 탕자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집안에 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니 주님의 것이 다 내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주셨습니다.

천국의 시민권을 주셨습니다.

 

롬8: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엡3:6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딛3:7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는데 큰 아들은 죽었다가 돌아온 동생을 위해 잔치를 베푼다고 불평합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집안의 탕자가 되어서는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중국이 북한에 식량지원을 하여도 북한에서는 감사함이 없으니까 배은망덕한 짓이라고 이번에 방속되었습니다.

 

우리들에게 주님앞에 감사가 없는자는 이와 같습니다.

생명주셨고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관하여서 도와 주시며 우리에게 하늘 나라의 후사로 새워 주셨는데도 감사하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홍해를 마른 바닥처럼 건너게 하시고 그들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으시며 불과 구름기둥으로 지키시고 도와 주셨건만

민21:4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백성이 하나님과 모새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우리는 집안에 큰 아들처럼 불평하지 맙시다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인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맙시다.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함께하시며 하나님의 것이 우리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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