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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4: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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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43) 2015.11.27 |
시편(160) 창조주 하나님
(시편 104편 19-35절)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
요새 대기오염으로 산성비도 많아지고 오존층 파괴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되어 생태계가 깨지고 있습니다. 수질오염도 문제입니다. 지구의 3분의 2를 물이 덮고 있습니다. 그 물의 대부분이 바닷물이고 마실 수 있는
가용 용수는 3%인데 그것도 대부분 북극과 남극의 빙하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가용 용수는 1%도 안 되는데 그 물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의 남용 때문입니다.
자연만물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자연은 하나님을 알고 느끼게 하는 일반계시의 중요한 통로입니다.
자연만물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은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시편 기자는 때에 관해 말하면서 해보다 달을 먼저 언급합니다(19절).
히브리인들은 대개 밤을 낮보다 먼저 언급했기에 창세기 1장에서도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고 언급했습니다. 하나님이 달과 해를 주관하신다는
말씀은 밤과 낮을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밤이 되게 하시면 삼림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 나오고 젊은 사자 같은 동물들은
밤에 열심히 먹이를 찾다가 해가 뜨면 굴속에 들어가서 쉽니다(20-22절). 반면에 사람은 해가 뜨면 나와서 일하다가 저녁까지 수고한다고
노래합니다(23절). 즉 하나님이 밤과 낮을 주관하시고 생명체들은 각각 하나님의 때와 섭리를 따라 활동한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때과
섭리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일해야 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쉬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예배와 노동과 안식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삼위일체와
같습니다.
때에 맞게 사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다면 힘든 때가 오히려 더 발전하는 때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반전의 축복을 누리려면 하나님이 자신의 삶과 때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패니 크로스비는 두 눈을 잃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 수많은 찬송시를 남겼고 베토벤은 청각을 잃고 마음의 귀가 열려서 오히려 위대한 곡들을 작곡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고난의
때도 아름다운 때가 됩니다.
<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은 각각의 종류대로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24절). 진화론자들은 종의 경계를 넘어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자가 아메바가 되고, 아메바가 다시마가 되고,
그런 식으로 계속 진화해서 마침내 사람이 된다는 것이 믿어집니까? 만약 진화과정을 거쳐서 수많은 종들이 새로 생겼다면 왜 수십 억 개의 현존하는
화석 중에서 중간 종들의 화석이 하나도 없습니까? 진화의 핵심원리는 ‘과정의 변화’인데 중간적인 생명체는 없고 결론적인 생명체만 갑자기 생겼다는
주장이 얼마나 논리적인 모순입니까?
만약 사람이 아메바나 해조류에서 진화되어 생겼다면 사람의 존엄성은 철저히 무너집니다. 다윈과
흑인을 사람과 유인원 중간쯤 보았던 인종 차별주의자였습니다. 히틀러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벌레 같은 열등한 사람의 생명을 끊을
권리가 있다.” 하나님이 없이 사람이 저절로 진화되어 생겼다면 도덕성도 필요 없고 선악에 대한 기준도 없게 됩니다. 또한 동성애, 낙태 등은
물론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이 동물인데 그런 기준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왜 사람들이
진화론을 받아들입니까? 인간사회의 질서와 시스템을 부정하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면서 그 행동에 대한 변명의 논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 매우 소중하고 존엄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친히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생명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수많은 생명체들의 생명활동과 살고 죽는 것도
세세하게 다 주관하시면서 지면을 새롭게 하십니다(25-30절).
삶과 죽음의 경계와 기한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인생도 큰
의미에서 시한부 인생입니다. 그런 시한부 인생을 어떻게 복된 인생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인생을 비관하고 이웃들을 괴롭히면서 자기
앞날을 어둡게 만듭니다. 반면에 다른 어떤 사람들은 인생을 알차게 살려고 더 어려운 사람들을 힘써 도움으로 자기 앞날을 밝게 만듭니다. 성도는
후자처럼 고난 중에도 늘 선한 마음과 의지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한 후 마음이 불쾌해지거나 후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선교와 나눔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좋은 것들을 많이 나눠주면서 각박한 세상에서 성도답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감으로 자기
앞날을 복되게 만들어 가십시오. 남을 복되게 하면 내 삶도 복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한 최상의 선물이 되신 것처럼 누군가를 위한 최상의
선물이 되면 더욱 복된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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