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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72번째 쪽지!
□놀라운 사람들
오래전에 ‘놀라운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쓰려고 준비해둔 자료 파일을 우연히 찾아냈습니다. 잠깐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어느 날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회사 회장님의 비서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회장님에게는 한국전쟁 때 잃어버린 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바로 저의 아버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동생은 이미 이 세상을 떠나버렸고 그 아들이 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회장님이 저에게 ‘큰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고 세상에... 이제 저는 어떻게 될까요? 알고 보니 저는 흙수저가 아니라 ‘금수저’ 신분이었군요. (그냥 소설 써 봤어요^^ 책의 첫 부분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바로 저의 큰아버지(ㅎㅎ)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무슨 일을 하든 큰아버지는 재정적인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실 것이 분명합니다.(하하.. 생각만 해도 신나요~)
그리스도인들은 참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권능과 지혜와 사랑과 은혜가 모두 그 사람 안에 이미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비참하고 패배하는 삶을 사는 것일까요? 우리 안에 있는 ‘큰아버지’의 존재와 그분의 도움을 받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능력과 권세를 사용하지 않고 묶어두었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사람들’은 그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의 역사가 내 안에서 밖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원리를 소개한 책입니다.
책을 만들면 몇 명쯤은 살 것 같기는 합니다만, 요즘에는 웬만큼 유명한 사람이 아니면 책이 팔리지 않으니 아마도 ‘놀라운 사람들’이라는 책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용우
♥2016.4.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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