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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수3: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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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48) |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여호수아 3장 6-17절)
1.
절대 순종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주는 음성을 주시고 곧 이어서 행동하는 믿음을 도전하셨다. 본문 8절을 보라.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너는데 그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제사장들의 순종이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죽음을 각오하고 요단강에 발을 디디자 요단강의
물길이 그쳤다(3:15-16). 그래서 그들은 걸어서 강을 건너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갈 수 있었다.
사람들은 먼저 축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축복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순종하는 믿음을 보이라고 성도에게 믿음을 구한다. 사람들은 “하나님! 지금 어렵사오니 축복을 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어렵더라도 먼저 감사하라고 하신다. 그처럼 우선순위가 분명한 삶을 살라. 먼저 믿음의 순종과 믿음의
도전과 믿음의 실천과 믿음의 적용을 하라. 또한 죽음이 예상되어도 먼저 믿음의 결단을 보여드리라.
불가능한 일과 힘든 일을 향해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와 하나님의 뜻대로 좁은 문으로 들어서고 개척자의 자리에 서는 자의 발걸음을 하나님은 복되게 하실 것이다. 가끔 분명히
해야 할 일이지만 하고 싶지 않고 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때가 있다. 그때 과감히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으면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발전하는 때가
될 것이다.
2. 자기 포기
당시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발로 밟을 때 신을 벗고 발바닥으로 밟았다(13절). 성경에서
“신을 벗는다.”는 것은 “자기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그처럼 자기를 포기하는 마음을 가지고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자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사용할 수도 없고 참된 안식에 들어갈 수도 없다. 자기를 버리는 만큼 가나안의 축복은 가깝게 된다. 하나님 안에서의 손해는 결국 유익이
된다.
일전에 <타이타닉>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셀린 디온이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세계 최고의 가수가 갑작스럽게 왜
은퇴했는가? 남편의 후두암 때문이었다. 그녀는 12살 때 자기가 부른 노래 테이프를 들고 후원자를 찾아다녔지만 아무도 선뜻 후원자가 되어주지
않았다. 그때 안젤린이란 청년이 그녀를 격려해주며 자기 전 재산을 처분해 음반을 만들어주었고 늘 희생적이고 헌신적으로 그녀를 도와주었다. 결국
둘은 결혼했고 그녀는 남편의 사랑을 먹고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다.
그녀가 남편 때문에 은퇴할 때 은퇴 회견에서 말했다. “지금 제
남편이 후두암으로 투병중입니다. 남편은 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많은 빚을 진 남편 곁에서 그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고 싶습니다. 제게는
성공보다 사랑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인가? 헌신을 모르면 아름다운 삶도 없다. 사람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며 헌신하는 지경까지
나가야 가나안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
3. 굳은 믿음
사람들은 물이 넘쳐흐르는 요단강에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에 감동하지만 사실상 그 장면보다 더 감동적인 장면은 요단 가운데에서 굳게 선 제사장들의 모습이다(17절). 방금 전에 물이 그쳐서 물이
계속 쌓인 요단강 가운데 굳게 서려면 목숨을 걸어야 했기 때문이다. 요단 가운데 늠름하게 선 제사장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백성들이 얼마나 안심이
되었겠는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고 이웃의 축복을 위해 자기 목숨을 거는 삶은 위대한 삶이다. 그처럼 자신이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고 어려운 환경이라도 그 자리에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라. 어려운 때를 만나면 그때는 힘들지만
나중에 보면 그것은 새 일을 하라고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다. 어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개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보다 불굴의 믿음이 더욱 강한 것이다. 고난 중에도
순종하는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인데 요단강가에서 발을 내딛는 제사장의 모습이 바로 성도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늘 담대한
믿음으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고 십자가를 져야 할 때는 과감히 십자가를 지고 자신이 선택한 믿음의 길을 흔들리지 않고 굳게 고수함으로 가나안을
얻는 복된 심령들이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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