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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수8: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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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53) 2015.12.11 |
새벽의 승리자가 되라 (여호수아 8장 10-17절)
< 새벽의 승리자가 되라 >
여호수아서를 보면 여호수아가 비전을 향해 나갈 때 ‘일찍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3장 1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려고 요단강으로 갈 때에 일찍이 일어나서 갔다. 여리고 성을 돌 때도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고(수 6:12,15), 아이성과의 전투 때도 일찍이 일어나서 출정했다(1절).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벽시간의
승리자가 되라. 하루의 첫 시간을 꾸준히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삶처럼 위대한 삶은 없다. 하루에 첫 시간을 드리는 모습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기에 새벽기도는 인생 축복의 기초다. 그 기초만 확실하면 다른 수많은 꿈과 소원이 그 기초 위에 잘 세워진다.
필자는
40세가 되던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문서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인터넷 말씀 사역을 시작했다. 그때 필자의 글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점점 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 숫자가 크게 늘자 한 동역자가 선교센터의 비전을 도전했다. 그 비전을 듣고 한 교인이 선교센터 조감도를 만들어왔다. 그 조감도를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초창기에는 거의 매일 선교센터 조감도를 보면서 새벽마다 그 비전성취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필자는 비전성취의 기초가
새벽기도에 있다고 믿고 매일 새벽마다 하루 평균 8시간을 들여서 말씀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그 후 새벽시간은 필자에게 더욱
창조적인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선교센터의 비전을 이뤘는가? 아직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더욱 큰 비전이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바로
<성경 66권 전체 강해설교 비전>이다. 그런 말씀준비가 있었기에 2014년에 <월새기 사역>도 어렵지 않게 론칭될 수
있었다. 새벽의 기도가 얼마나 큰 축복의 원천이 되는지 때가 되면 하나님은 그 증거를 보여주실 것이다. 새벽의 승리자가 대개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라 >
아이성 공격은 치밀한 전략 가운데 행해졌다. 전날에 3만 명을 이미
매복한 상태였다. 본진은 아이 북쪽에 진을 쳤다(11절). 그 중에서 오천 명을 따로 택해 아이성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또 매복을 시킨 후
유인전술과 협공전술로 아이성을 정복했다(13-17절). 반면에 여리고성 정복 때는 매일 한 번씩 돌았다. 7번째 날에는 7번을 돌았다. 그렇게
총 13번을 돌고 “야!” 하고 소리치자 여리고성이 무너졌다. 즉 여리고성 정복 때는 치밀한 전략보다는 담대한 믿음을 앞세워
정복했다.
어느 방법이 옳은가? 아이성의 방법인가? 아니면 여리고성의 방법인가? 정답은 없다. 인생승리에 있어서 왕도는 없다.
오직 주님만이 왕도일 뿐이다. 남의 성공방법을 따르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성공방법을 따르면 된다.
요새 교회 부흥이 잘 되지
않으니까 곳곳에서 부흥 세미나가 많이 열린다. 그러면 성공한 목회자들이 강사가 되어 자신이 부흥했던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런 방법을 많이 듣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그 길로 묵묵히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교회부흥 세미나가 많이 열리는 때 오히려 교회부흥이
정체되어 있다. 교회부흥이 정체되었기에 부흥세미나가 많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부흥세미나가 많아져서 교회부흥이 정체되었다는 역설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며칠간의 세미나에서 배우는 것은 대개 ‘피상적 방법론’이다. 피상은 진리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 얄팍한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부흥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남이 제시한 방법이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방법을 찾고 그 방법 중에서도 과거에 알던
방법이 아니라 성령님이 현재 주시는 방법을 따르라. 그때그때마다 다른 환경과 상황에 가장 합당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으면서 묵묵히 나가면 언젠가
자신을 통해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된다.
학원을 자주 바꾼다고 해서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유치원을 자주 바꾼다고
해서 아이가 똑똑해지는 것도 아니다. 밖을 잘 바꾸는 것보다 안을 잘 바꾸는 것이 작품 인생을 만드는 길이다. 이익을 따라 끊임없이 변신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선을 향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라. 사자는 토끼와 사슴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그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사명을 이뤄내라.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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