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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누님.
바로 원더우먼입니다.
원더우먼하면 자신만만하게 허리에 두 손을 올린 저 포즈가 즉각적으로 떠오릅니다.
그런데 저 자세를 2분만 하고 있으면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하네요.
자신감이 생기고, 결단력을 높여주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올라가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수치가 내려갑니다.
반면에 몸을 웅크리며 힘없는 자세를 취하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코르티솔이 증가하지요
하버드대 사회학자인 에이미 커디가 지은 "프레즌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미 상식같은 내용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행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고,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만만치가 않듯이!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하나라도 배웠으면 바로 써먹어야죠.
오늘 기분나쁘고 짜증나면 어깨를 쫙 펴고, 원더우먼처럼 해보면 어떨까요?
당연히 원더우먼자세를 취하면서 웃으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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