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마23:1-12 |
---|---|
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767호 |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본문/ 마23:1-12, 약3:1
1. 들어가는 이야기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신 분들은 선지자보다 더 크고 훌륭한 세례 요한이 선포한 “광야의 소리”를 들으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여 나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례 요한은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라(눅7:24-28)”
2. 僞善(위선)하고 교만한 서기관-바리새인을 뾰족한 눈으로 보시는 예수님
* 예수께서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그들은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12, 막12:38-39, 눅14:7-11 20:46)
*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7-11)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2:3) *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려고 하지 말라(약3:1)
3.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무슨 뜻인가?
첫째. 예수님께서 매우 “뾰족한 눈(piercing eyes-욥16:9)”으로 보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긴 옷을 입고 잔치에서 높은 자리-윗자리-상석-상좌에 앉고, 市場(시장)이나, 會堂(회당)에서 문안 받는 것-랍비라, 지도자라 칭함 받는 것을 좋아하며, 僞善(위선)하며, 교만한 서기관-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매우 예외적으로 斷乎(단호)하게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너희는 저희들처럼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는 저희들처럼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실 생활에서 랍비-선생-지도자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빌립보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선생들이여(행16:30)” 하였고, 교회 안에도 감독-장로-집사 등 가르치는 선생의 직분이 생겨난 것입니다.
둘째. 오늘날 목사님-신부님-스님-선생님-지도자라 칭함을 받는 사람들이(나를 포함해서) 교회-성당-절-텔레비전-갖가지 모임에서 서기관-바리새인처럼 행함은 없이 말만 너무 많이 합니다.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배운 것, 들은 것, 아는 것이 많고-고급 정보에 접속할 기회가 많고-사회적으로 높은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걸 자랑하고-과시하여-자기도 그런 높은 계급에 속한다는 것을 선전-PR 하여 큰 목사-큰 신부-큰 스님-큰 선생님 소리를 듣고 싶어서인 모양입니다.
물론, “나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회나 사회 분위기-Mood-情操(정조)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事實(사실)입니다. 아니, 그러합니까?
셋째. 그러므로 야보고 사도는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려고 하지 말라(약3:1)” 하신 것입니다. 왜 1, “남을 판단하는(가르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2:1-5)” 하셨기 때문입니다.
왜 2,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는 역설의 신비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