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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의 마음

민수기 조용기 목사............... 조회 수 655 추천 수 0 2016.04.22 2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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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14:20-24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6.1.17 여의도순복음교회 

“야훼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야훼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민수기 14장 20∼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열 두 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열 명은 절망 보고서를 가져 왔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희망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모두가 같은 것을 보았는데, 어떠한 사람은 절망을 말하고 다른 사람은 희망을 말했을까요?

 민수기 14장 24절은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우린 메뚜기 같다”라고 말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니 저 원수들은 우리 밥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인생을 살 때 삶에 어려움이 닥쳐오면 “나는 지렁이다. 보잘 것 없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같이 계신 것을 알면 악한 원수마귀 사탄의 세력이 와도 “저거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생각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1979년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엘렌 렝어 교수’는 정신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했습니다. 70대 노인 8명을 시골 수도원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게 하고 두 가지 생활 규칙을 주었습니다. 첫째 규칙은 “20년 전으로 되돌아가서 그때 일을 현재 시제로 이야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규칙은 “청소나 설거지를 직접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노인들은 “몸도 가누기 힘든 노인을 보고 청소를 하라니 말이 되나? 빗자루 들 힘도 없는데”라고 하면서도 규칙을 열심히 따랐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8명 모두의 시력, 청력, 기억력, 지능 등의 신체 나이가 50대 수준으로 좋아졌던 것입니다.

 우리를 가두는 것은 신체의 한계가 아니라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고 나는 이제 늙었어. 나는 음식 맛도 없고 잠도 잘 못자고 올해 죽을는지도 모르겠다. 인생이 힘들다”라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들이 그 말을 받아들여서 “예, 순종하고 갈 테니까 공동묘지 갈 준비하십시오”라고 하며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배가 항구를 떠나서 넓은 바다를 향해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커다란 몸체가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조그마한 키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 해 동안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생각입니다. ‘올해 어떻게 살 것인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어서 살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절망하고 우울하고 좌절하고 살 것인가?’는 우리 마음속에 생각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물질의 3차원의 세계는 영적인 4차원의 세계의 지배를 받습니다. ‘블레즈 파스칼’은 “어제의 생각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당신을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생각이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영국 런던 대학의 ‘앤드류 스텝토 박사’ 연구팀은 ‘긍정적인 사고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한 결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면 행복한 삶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람들이 평균 수명이 부정적인 사람들보다 10년이나 더 길게 산다는 것입니다. 잠언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이 세상 과학이 만들어내는 어떠한 약보다도 더욱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우리 몸의 건강도 지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암으로 인해 최후 통고를 받고 교회 온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와서 죄를 회개하고 그 다음에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원망과 불평과 탄식을 다 버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생산적으로 변화되어 “나는 산다. 건강하다.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라고 고백하자 병이 치료받고 건강해진 사람이 한 두 사람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현재 육체의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삶 전체를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삶은 3차원의 삶인 것입니다. 반면 4차원은 눈에 안보이는 세계이고, 직선도 아니고 평면도 아니고 입체도 아니고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바람과 같은 생각을 우리가 긍정적으로 하고 그 다음에 목적이 있는 꿈을 가슴에 그리고 그 다음에는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주는 승리를 입으로 고백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가 살고 못사는 것이 우리 마음의 생각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13절에도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2.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찬 꿈을 만든다


 마음이 긍정적이어야 희망찬 꿈이 생기지 부정적이면 희망찬 꿈도 안 생기는 것입니다. 거미줄 같은 희망이라도 희망이 있으면 꿈이 있습니다. 영국의 학자인 ‘토마스 풀러’는 “사람은 희망이 있어야 산다. 그 희망이 거미줄 같이 가는 것일지라도 사람들은 그것을 잡고 마침내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다”고 했습니다.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희망이라도, 거미줄 같은 희망이라도 희망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9장 20절에서 22절에 열두 해 혈루병 앓았던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아무도 보지 못한 희망이 그 여인의 가슴속에는 있었습니다. 거미줄 같은 희망 하나 가지고서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에 손을 대니 그 거미줄 같은 희망이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목적이 분명한 희망을 마음속에 그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75세에 자식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85세가 되도록 아들을 얻지 못했습니다. 목적 없는 기도를 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기도는 목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믿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하늘을 쳐다보아라. 뭐가 보이느냐?”하자 “수없이 많은 별들이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시 하나님께서는 “네 자손이 저 별들처럼 많을 것이다”라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며 구체적인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젠 눈만 감으면 별들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생기고 믿음으로 자기 이름을 바꾸고 자기 아내 이름을 바꿔서 많은 민족의 조상, 많은 자식의 어미라고 불러대니 결국은 100세에 아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생각은 언제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편안하다. 괜찮다”라고 하고 구체적인 꿈을 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잘됐으면 좋겠다. 병이 나았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 병은 낫는다. 이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구체적으로 마음속에 그리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이 생기면 그 믿음을 가지고서 명령을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너희 문제는 해결되라. 병은 고침을 받으라. 미움은 사라져라. 실패는 성공으로 돌아서라”라고 창조적인 명령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어렵게 살지 말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고 보고 믿고 말하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기 위해서 많은 애를 쓰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몸 찢기고 피 흘리게 하고 난 다음 그 결과로 일생에 지은 죄를 다 용서해주셨고, 허물을 다 사하여 주셨고, 모든 병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받아들여야 우리 삶에 저주가 사라지고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사는 고난이 사라지고 축복을 누리며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하나님께서는 죽어도 다시 사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시며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멸하셨기에 우리는 죽어도 육신을 벗었다가 입었다가 할 따름이지 결코 영원한 버림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1절로 5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하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말고, 성경을 읽음으로 성경에서 수많은 약속을 거두어내서 꿈꾸고, 믿고, 입술로 시인해서 창조적인 환경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가 승리의 터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우리의 승리의 터전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며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의 꿈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당한 고난을 내가 내 것으로 걸머지면 여기에서 그 꿈이 변화되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7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 2장 15절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통치자들이라는 것은 마귀, 귀신들을 말하는데, 공중에 권세 잡은 마귀, 귀신들은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지만 예수님 십자가를 통해서 보면 우리가 다 이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는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끝없는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예수 십자가를 바라보고, 일을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며,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들이고, 꿈을 꾸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마음에 음미하고, 감사하면 그것이 우리의 꿈이 되고, 믿음이 되고, 결국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절에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되심을 마음으로 시인하면 하루 종일 생수가 우리 속에 강같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너희 뱃속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꽉 들어차있던 뼈들이 “생기야 뼈다귀에 들어가서 살아나라!”고 하니 그 뼈다귀들이 전부 사람으로 부활했습니다. 생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와 찬송을 부르면 그 생명력 있는 생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죽음을 몸에 짊어져 예수 죽음 내 죽음이 되면 예수의 생명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 예수 부활 내 부활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은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하며 기도할 때 예수님 속에 있는 생명이 우리에게 막 흘러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흙으로 만들었던 것과 같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나게 해서 또 다시 하나님을 닮은 인생을 만드십니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길이 생기지 않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성령이 길을 열어 주십니다.
 성경에 보니 중풍병자의 네 명의 친구가 아픈 친구를 들것에 실어서 예수님께 데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와 보니 인산인해로 사람들이 집에 둘러 쌓여있어서 들것에 들고 이 사람을 도저히 예수님 앞에 데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만일 그를 데려온 네 사람의 친구가 “할 수 없다. 집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다면 그 중풍병자는 치료받지 못했을 텐데 이 사람들은 포기를 하지 않고, ‘들것을 지붕 위로 가지고 올라가서 지붕을 뚫고 내려보내자!’라고 생각하고 지붕을 뚫으니 주인이 “어떤 놈이 지붕을 뜯냐!”고고함을 쳐도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지붕을 도로 다 덮어 드릴 터이니까” 하며 지붕을 뜯고 들것을 밑으로 내렸고, 예수님이 죄를 사해주시겠다고 말씀 한 마디 하시니 중풍병자 친구가 건강히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하면 못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지붕을 뚫고도 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길이 없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년 한 해 동안은 우리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바라보고, 기도하고, 입으로 일이 이루어질 것을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막연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꿈을 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우리는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갔네”라고 말합니다. 일들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 살다보면 별로 한 일도 없는데 한 해가 지나고 맙니다. 요즘 구글의 엔지니어 ‘맷 커츠’(Matt Cutts)라는 사람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한 가지 목표를 정해놓고 한 달 동안 그 목표를 실천하면 굉장한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해서 유명한 사람이 됐습니다. 예를 들면, 그는 원래 책상에만 틀어박혀있던 컴퓨터 광이었는데, 자전거로 출근하는 목표를 세우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러자 몸이 건강해지고, 자전거에 취미가 생겨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킬리만자로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 유명한 인사가 된 것입니다.

 그가 하는 말이 자기는 “오전 10시 이후에 이메일에 답장을 쓰지 않고, 정해진 시간동안 신약성경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 달 동안 실천을 했는데, 그 결과 마음이 느긋하고 부드러워지고 삶이 매우 풍성해졌다”라고 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작은 목표지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목표로 세우고 한 달 동안 실천했더니,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니 삶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매일 한 가지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면 올해 연말에 마음에 뿌듯한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늘 말하는 ‘보고, 믿고, 말하라’ 그것을 적은 것부터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꿈을 보고, 둘째는 믿고, 셋째는 말하라”고 하면 그대로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 것을 기다리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2016년 새해가 놀라운 가능성을 안고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성경은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꿈꾸고 믿고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에 놀라운 기적으로 가득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 있는 꿈을 가지고,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기도하면 믿음이 생겨나고, 그 믿음을 따라서 명령을 내리면 성령이 그 말씀을 통해서 기적을 행하십니다. 작은 것도, 큰 것도 그렇게 변화를 가져오고 창조를 가져오는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한 청년이 제게 편지를 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는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데 그 아가씨에게 아무리 애교를 떨어도 아가씨가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 나보고 “어떻게 해야 그 아가씨의 관심을 얻어 장가를 갈 수 있겠느냐?”라고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간단하다. 그 아가씨 사진을 당신 수첩에다 붙여 놓고, 목표 있는 꿈을 가지고서 기도를 하고, 기도해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오면 점심 같이 먹으러 가자고도 해보고, 저녁 같이 먹자고도 해보면 길이 열릴 것 아니냐. 너무 간단하지만 이루어지거든 나에게 저녁이나 한 턱 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모두가 어렵다고 말했지만 갈렙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은 생각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굉장한 그릇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도 살림이 어렵지만 제가 말씀드린 대로만 한다면 반드시 축복받는 좋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기도>------------------------------------------------------

 우리에게 늘 좋은 것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가나안을 꿈꾸며, 소망했던 갈렙과 같이 2016년도 4차원의 긍정적인 생각, 꿈, 믿음, 말을 통해 주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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