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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14-4.23】 철쭉으로 불타는 4월!
거리가 온통 빨간 철쭉으로 가득하다. 진달래와 철쭉은 같은 과(과) 꽃인데, 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철쭉은 잎이 난 다음에 꽃이 핀다. 그래서 진달래가 피었다가 질 때 쯤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는 꽃이 한 송이씩 따로따로 피는데 철쭉은 여러 송이가 뭉쳐서 피어 매우 풍성해 보인다.
길거리나 아파트단지에 유난히 철쭉꽃을 많이 심는다. 그 이유는? 많은 꽃 묘목 가운데 가장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꽃도 화려하게 피어 눈에 잘 띄고 값도 싸니 일석이조라 많이 심는 것이다. 게다가 애벌레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그레이아노톡신 이라는 독극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벌레가 꼬이지 않아 꽃이 깨끗하다.
그러나 철쭉은 꽃에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개꽃이라고도 한다. 반대로 진달래는 참꽃이라고도 불린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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