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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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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습니까?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64 추천 수 0 2016.04.29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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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겨자씨 비유를 통해 천국 백성이 된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셨다. 생명이 있는 겨자씨가 자라서 숲을 이루고 지친 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듯이 천국 백성이 된 우리도 겨자씨와 같이 성숙해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지치고 곤고한 많은 영혼들을 품는 성숙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셨다.

1. 생명은 자란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 이 씨앗은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다. 어른 콧김에도 날아가는 작은 씨앗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씨앗이 자란다. 왜냐하면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생명의 복음을 가진 우리도 겨자씨 한 알과 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미약하고 연약해 보이는 존재다. 그러나 생명이 있기에 성장한다. 겨자씨와 같이 지혜가 없고 문벌 좋은 사람이 없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미련하고 불면 날아갈 것같이 약하게 보인다. 그러나 놀랍게도 세상에서 지혜 있고 강하고 누리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 생명의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다.

2. 자람에는 과정이 있다

가장 작은 씨앗이 나무가 되기까지는 과정이 있다. 농부가 먼저 고른 씨앗을 밭에 심는다. 그리고 심은 씨앗이 잘 자라도록 수분과 햇볕과 양분의 공급을 받게 한다. 씨앗은 주인의 이런 돌보심을 통해 자란다. 어느 과정도 생략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영적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도 자라기 위해서는 먼저 천국 밭에 심겨져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 속하여 교훈을 받고 지도를 받고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의 공급을 받을 때 성숙하게 자라게 된다.

3. 자람에는 목적이 있다

자라 나무가 되었다. 나무가 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큰 가지를 내어 날아다니는 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였다고 하였다. 그늘이 없는 광야 사막을 날아다니다 지친 새들에게 쉼을 주는 안식처이고 새 힘을 얻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천국복음의 생명을 가진 백성도 목적을 가지고 자라야 한다. 혼자만을 위한 자람이 아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는 지친 영혼들이 많다. 쉼을 얻지 못하여 헤매는 영혼들이 많다. 그리스도인은 자라서 이들을 품어주는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 한다. 이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다.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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