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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구분
경험이 없거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모른다.’라고 해야 맞다.
그러나 머리가 똑똑한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틀렸다’라고 한다.
아무리 머리가 똑똑하면 뭐하나 ‘모른다’와 ‘틀렸다’도 구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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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어버이
어머니 아버지를 현실에서 ‘어버이’라고 부르는 사람 본적이 없다.
달력과 시청 앞 광장에만 있는 단어 ‘어버이’
(시청 광장에 꺼떡하면 ‘어버이연합’이라는 사람들이 출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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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엄마빠
우리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를 동시에 부를 때 ‘엄마빠’라고 한다.
분명히 ‘엄마, 아빠’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내 귀에는 ‘엄마빠’ 한 단어다. 부부는 한 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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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어린이와 어른이
나이가 어리면 어린이 “어리니까....”
나이가 많으면 어른이 “어른이 말이야...”
어린이와 어른이는 그냥 한 끗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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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출근
어떤 사람은 천국으로 출근을 하고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출근을 한다.
그런데 천국과 지옥이 같은 장소이다.
어찌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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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꽃가루
수꽃의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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