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술 취하지 말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560 추천 수 0 2016.05.05 22:37:14
.........

술 취하지 말라

유대인들의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예화가 있습니다.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이때 악마가 찾아와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멋진 식물을 심고 있지"라고 인간이 대답하자 악마는 "이런 식물은 본 일이 없는
데..."하고 중얼거렸습니다.

이때 인간은 악마에게 "여기에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열매가 열려서 그 즙을 마시면 당신은 행복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악마는 그렇다면 자기도 한 몫 끼워달라고 말하면서 양과 사자와 돼지와 원숭이를 데리고 와서 네 마리 짐승을 죽이고 그 피를 비료로 쏟아 부었습니다. 여기에서 포도주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술을 먼저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양처럼 순하고, 좀 더 마시면 사자처럼 강포와 행패를 부리게 되고, 그보다 더 마시면 돼지처럼 더럽게 되며, 너무 지나치게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거나 노래 부르며 해롱거립니다. 이것이야말로 악마가 인간에게 준 저주스러운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술을 먹지 말아야 합니까?


첫째, 불행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아랍사람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한 번은 악한 마귀가 어떤 아랍사람에게 와서 "당신에게 앞으로 큰 화가 미칠 것입니다. 그 액을 피하려면 내가 말하는 세 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 세 가지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마귀가 대답합니다. "하나는 당신의 종 가운데 하나를 죽이든지, 또 하나는 당신의 아내를 때리든지, 나머지 하나는 큰 술병을 가지고 와서 한병 다 마시든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생각해 보니 죄없는 종을 죽일 수도 없고 살림 잘하는 부인을 때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그 술이나 먹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술병을 받아 잔뜩 먹고 취하자 공연히 트집을 잡아 가지고 살림 잘하는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종이 보다 못해 기가 막혀서 "죄없는 부인을 왜 때립니까?"하며 나서다가 그가 "네 놈이 뭐기에 나에게 대들어?"하며 때리니까 매를 맞고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술 한병 받아 먹고서는 아내도 때리고 종까지 죽인 셈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술의 영향이 어떻다고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술은 일만 죄의 뿌리"가 된다고 하는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성경에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려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잠23:29-35)

둘째, 술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호7:5)
술은 신경을 파괴시켜 기억력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퇴되는데, 술은 망각증을 가속화합니다. 금방 들은 것도 잘 잊어버리고 늘 쓰는 단어 등도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또한 독한 술은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위궤양환자가 술을 마시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술은 간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간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간에 지방이 끼게 하여 간경화증이 되게 하며 계속 축적되면 간암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셋째, 가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잠23:20-21)
술이 있는 곳에는 가난이 있고, 가난이 있는 곳에는 도적이 있습니다.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잠21:17)

넷째, 방탕하여 지기 때문입니다.(롬13:13, 전2:3)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다섯째, 사람을 거만하게 만들고(잠20:1), 공의를 굽게 하며(사5:22-23), 판단 작용이 무디어 짐으로 재판할 때에 실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사28:7)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 우니라 독주는 죽게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잠31:5-6)

여섯째,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고(신21:20, 마24:48-51),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기 때문입니다.(호7:14)
술잔은 비록 작으나, 술잔에 빠져 죽은 자가, 물에 빠져 죽은 자 보다 더 많습니다.

일곱째, 믿음의 형제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딤전3:2-3)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롬14:21)

여덟째, 나라가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단5:1-4)
중국전설에 등장하는 순임금은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의 우애가 있어 그 효덕이 천하에 알려진 분입니다. 순임금이 어느 날 기회가 있어 술을 마셔보고는 그 맛을 칭찬하면서 "장차 나라를 망칠 물건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합니
다. 프랑스 격언에도 "여인과 돈과 술에는 즐거움과 독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이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이 갈등과 저주의 회오리에 말려 들어간 이유도 술의 결과였고,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빠져 나온 롯이 딸과 범죄한 것도 술 때문이었습니다. 술의 피해는 참으로 엄청나게 큽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얼마 지난 다음은 술이 술을 마시고, 결국 술이 사람을 먹어 버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술의 모습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21:34)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예화포커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675 어리석은 오만 한태완 목사 2016-05-06 689
30674 가정의 소중함 한태완 목사 2016-05-06 1081
30673 삶의 행복 한태완 목사 2016-05-06 616
30672 그와 동행하면 날마다 행복 신인현 목사 2016-05-06 1319
30671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한태완 목사 2016-05-06 574
30670 크리스천의 성공관 한태완 목사 2016-05-06 538
30669 숨길 수 없는 죄 한태완 목사 2016-05-05 733
30668 은밀한 손 한태완 목사 2016-05-05 834
» 술 취하지 말라 한태완 목사 2016-05-05 560
30666 위기는 또 한번의 기회 한태완 목사 2016-05-05 722
30665 기회를 놓치지 말라 한태완 목사 2016-05-05 830
30664 뭘로 밥값할까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244
30663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시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409
30662 적조차 내 편으로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277
30661 멋있다! 자승 님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229
30660 질 높은 항공사의 응답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409
30659 님을 그리는 까닭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210
30658 참 하나님을 모시라 file [1] 이주연 목사 2016-05-04 432
30657 리더십의 기능과 목표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291
30656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와 책임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5-03 752
30655 한 번 ‘씩∼’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5-03 437
30654 오네시모 file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2016-05-03 540
30653 조국을 위해 울라 file 정영교 목사 <산본양문교회> 2016-05-03 326
30652 탁월함 겸손함을 겸비한 사람 file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6-05-03 683
30651 아름다운 거리감 file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2016-05-03 340
30650 바른 삶을 위한 이정표 file 이인선 목사(서울 마포 열림교회) 2016-05-03 453
30649 감사합니다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5-03 908
30648 낙심하지 맙시다 file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2016-05-03 815
30647 두 연도 사이 살아가기 file 정영교 목사 산본양문교회 2016-05-03 301
30646 하나님의 기적 영혼의 정원 2016-05-01 749
30645 우물과 기념비 file 최한주 목사 2016-04-29 1189
30644 생명이 있습니까? 최한주 목사 2016-04-29 664
30643 아빠만 있고 아버지가 없는 시대 최한주 목사 2016-04-29 901
30642 불행합니까? 최한주 목사 2016-04-29 489
30641 아빠 남자하기 힘들지? 최한주 목사 2016-04-29 5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