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698 추천 수 0 2016.05.05 22:49:55
.........
성경본문 : 히10:32-39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61)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히브리서 10:32-39)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언제나 그 믿음의 담대함에 승리의 비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35절 말씀에서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상을 얻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히브리서는 구약적 언약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기 어려운 유대인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이 히브리서 수신자들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구약적 율법에 얽매어 믿음에 많은 제한을 받으면서 확고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이에 히브리서 저자는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약에서 언약된 메시야이시며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구약적 속죄 제물의 완전한 성취임을 성경적으로 증명하며 배도적인 신앙의 두려움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으로 새 힘을 얻어 앞으로 닥쳐올 여러 환난과 핍박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담대함을 주기 위하여 지금 이모저모로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1. 빛을 받은 후에 받는 고난


  히브리서 저자는 32절에서 지난날 그들이 믿음을 받아 드린 후에 그로 인하여 겪지 않을 수 없었던 고난을 회상시키고 있습니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고 한 것입니다.

 

   히브리서를 받아 읽는 성도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들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빛을 받았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교가 역사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핍박을 받은 일은 명백한 사건으로 종교사나 역사 서적에도 남아있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특히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절대시하는 동족들에게 많은 핍박을 당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사도행전에 많이 나타나 있으며 사도들과 많은 복음의 일꾼들은 이런 상황에서 순교의 제물로 많은 피를 흘린 것입니다. 이들이 받은 고난에 대하여 몇 가지로 밝혀 주고 있습니다.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비방은 복음이 이방 종교와 전혀 다른 방법의 의와 구원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독교가 우상 숭배를 반대하고 거절하는 일은 지금도 같지만 이런 배타적인 성경 진리가 그 당시 이방 사회에서는 크나큰 비방거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잡아 가두거나 매질을 하거  나 심지어는 죽임을 당하는 혹독한 환난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업을 이어가는 산업도 빼앗겼습니다.


   2. 고난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소망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이 같은 고난과 환난을 참고 이길 수 있었는가? 어떻게 이런 시련을 기쁘게 당할 수 있었던가? 34절에서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산업은 이 땅위에 있지 않습니다. 이 땅위에서 우리가 경영하고 있는 산업은 다만 더 낳은 우리의 영구한 산업을 얻기 위한 삶의 방편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위의 산업을 포기하므로 영구한 산업을 얻을 수 있다면 기쁨으로 그 길을 택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태도인 것입니다.


   주님은 이 산업에 대하여 우리에게 너무나도 분명하게 언급하셨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있을 상은 바로 우리의 영원한 산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벧전4:12절에서 ‘너희를 시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는데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 우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실 일은 영구한 산업의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소망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신앙의 담대함을 가지고 그 어떤 고난과 환난의 시험 중에도 배도하는 일을 하거나 불순종하는 일로 그리스도를 저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결론 :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매우 가까운 것입니다. 어느 시대에 살아가는 성도이건 주의 재림에 소망을 두고 고난과 환난을 이겨야 합니다. 뒤로 물러가는 생활은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윤에 빠질 자들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할 자들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로써 심판 받을 대상자들이 아니라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어떤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인내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3246 히브리서 믿음으로 알 수 있는 두 가지 사실 히11:1-3  민병석 목사  2016-05-05 621
13245 히브리서 선진들의 증거 히11:1-3  민병석 목사  2016-05-05 307
13244 히브리서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11:1-2  민병석 목사  2016-05-05 358
13243 히브리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 믿음 히11:1-2  민병석 목사  2016-05-05 1033
» 히브리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히10:32-39  민병석 목사  2016-05-05 698
13241 히브리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 히10:30-31  민병석 목사  2016-05-05 310
13240 히브리서 짐짓 죄를 짓는 자 히10:28-29  민병석 목사  2016-05-05 934
13239 히브리서 보좌에 나아갈 자격자 히10:21-25  민병석 목사  2016-05-05 349
13238 에배소서 하나되게 힘쓰라 엡4:3-13  강승호 목사  2016-05-03 555
13237 시편 신앙과 생활의 조화 시57:1-11  최장환 목사  2016-05-03 518
13236 시편 주님이 주시는 보물 시56:1-13  최장환 목사  2016-05-03 470
13235 에배소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책임 엡6:1∼4  박상훈 목사  2016-05-03 1060
13234 요한계시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1∼7  박상훈 목사  2016-05-03 848
13233 요한계시 내가 볼 때에 계1:17∼20  박상훈 목사  2016-05-03 279
13232 요한계시 인자 같은 이가(부활주일) 계1:9∼16  박상훈 목사  2016-05-03 339
13231 요한계시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계1:7∼8  박상훈 목사  2016-05-03 474
13230 요한계시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계1:4∼6  박상훈 목사  2016-05-03 272
13229 마태복음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3-20  박상훈 목사  2016-05-03 567
13228 야고보서 참된 경건 약1:26-27  박상훈 목사  2016-05-03 436
13227 마가복음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막11:11  김경형 목사  2016-05-01 257
13226 마가복음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막11:11  김경형 목사  2016-05-01 414
13225 에배소서 자녀 신앙교육 엡6:1-4  강종수 목사  2016-05-01 515
13224 사도행전 성령님의 이끄심 행16:9-15  강승호 목사  2016-04-29 653
13223 마가복음 예수가 죽을 때 하나님도 따라 죽었다 막15:6-15  허태수 목사  2016-04-27 393
13222 빌립보서 하나님도 고난을 받는다 빌2:6-7  허태수 목사  2016-04-27 341
13221 고린도후 아인슈타인 같은 어른이 되라. 고후3:3  허태수 목사  2016-04-27 387
13220 마태복음 목사가 왜 이래 마25:31-40  허태수 목사  2016-04-27 486
13219 고린도전 삶에도 on off가 필요합니다. 고전15:31  허태수 목사  2016-04-27 518
13218 마가복음 회개 하세요, 꼭! 막1:14-15  허태수 목사  2016-04-27 586
13217 마가복음 내 생에 죽음도 아깝지 않은 미션은 무엇인가? 막8:27-38  허태수 목사  2016-04-27 398
13216 마가복음 현관(玄關)의 번데기 막1:12-13  허태수 목사  2016-04-27 451
13215 요한복음 미래를 여는 권세 요5:1-9  강승호 목사  2016-04-27 468
13214 시편 주는 나의 은신처2 시32:6-7  김남준 목사  2016-04-26 432
13213 시편 주는 나의 은신처1 시32:6-7  김남준 목사  2016-04-26 467
13212 디모데전 기독교 가르침의 목적 딤전1:5  김남준 목사  2016-04-26 53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