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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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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62)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 믿음
(히브리서 11:1-2)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며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성경에는 믿음에 대한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이 믿음을 떠나서는 생활 할 수 없을 만치 믿음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의뢰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믿음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며 우리는 가장 불쌍한 생애를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확실한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생애를 나그네 생활이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으며 장차 그곳에 들어갈 소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고난을 당하며 시련과 환난의 고통도 참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인가? 이에 대한 정의가 히11:1절에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첫째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해 줍니다. 여기서 바라는 것들이란 말은 바란다, 희망한다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바라지고 있는 것들’이란 뜻입니다. 이 바라지는 것은 인간의 어떤 신념이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의하여 계속 바라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바람, 곧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가 바라지는 소망도 있을 수 없고 그 소망에 대한 믿음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상이란 말은 본질, 혹은 실재 확인이란 뜻입니다. 이 말씀을 쉽게 간추려 설명한다면 우리의 믿음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미래의 소망에 대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성취되고 이루어지는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구원은 소망으로 얻은 것입니다. 천국도 소망에 속한 장래적인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그 많은 약속도 우리들이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들이며 실제로 받은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롬8:24절에서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소망이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우리는 믿음으로서가 아니라 그곳으로 달려가는 노력을 통해서 그 소망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특징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은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들을 꿈속의 일처럼 여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약속에 의지하여 그것들을 우리가 소유한 것처럼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약속한 것들
우리가 천국의 경우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 중 누구도 천국에 가 본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권사님이 천국에 다녀왔다는 간증을 통해서 그 천국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천국은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가 볼 수도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소망일뿐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학작품이나 신념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 존재를 믿는 것입니다.
천국은 약속을 받은 사람이 소망으로만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에겐 천국을 볼 수도 없으며 보여 줄 수도 없습니다. 믿음에 대해서 예수님은 막11:24절에서 실감 있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믿고 기도한 일에 대하여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그 목적이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예수님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이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헛것이 아닙니다. 허망한 것도 아닙니다. 실재이기 때문에 믿음대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약5:15절에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시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고 말씀해 줍니다. 이 말씀은 허황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인즉 허황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기도를 드렸다면 아직 병든 상태에서 호전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결론 :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런 믿음이었습니다. 롬4:18-2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다고 했습니다. 그의 바람은 자기의 신념이나 경험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네 자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에 따른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도 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생애를 살아간다면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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