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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100년 인생의 전부
10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신 김화식 할머니는 마지막 유언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적은 돈이나마 어린 새싹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축복의 메시지가 김 할머니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한국 전쟁 때 남편과 함께 북에서 남으로 내려와 충북에서 살던 김할머니는 남편이 돌아가신 후 20여 년간을 불편한 몸으로 혼자 외롭게 생활하셨습니다.
천식이 심해 고생을 하셨던 김 할머니의 인생의 유일한 낙은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정신이 혼미해지기 전에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던 할머니는 결국 자신의 마지막 재산인 전세방 보증금 3500만원을 어린이 재단과 요양원에 각각 기부를 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하셨습니다.
비록 소외되어 외로운 인생을 살았던 할머니셨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하셨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백세 장수의 시대가 온다고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온 인생을 통해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무엇보다 영혼의 결실을 더욱 탐스럽게 맺는 삶이 되게 하소서!
100세를 기준으로 인생의 남은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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