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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같은 개인은 본래 없는 것이었기에

이주연 목사............... 조회 수 223 추천 수 0 2016.05.16 23: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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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성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본래 우리는 섬처럼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니 외딴 섬조차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섬도 바다에 둘러쳐져 있으며

그 섬의 뿌리는 대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절된 개인주의는 상상일 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기주의자조차 다른 이들에 대하여

이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과 

부모와 형제 자매, 친구와 이웃과 연결되어 있으며

창조주 하나님에게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주의자 일지라도 그러하며

깊은 산속 수도승일지라도 그러하며 

믿음이 있던 없던 창조주에게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 아래 있으며 땅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우리는 창조주께 속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최고의 덕목이며 또한 진리요 길은

다름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하는 것이

성경의 진리이며

성경을 한 마디로 예수께서 이렇게 꿰뚜셨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이것이 율법서과 지혜서와 예언서의 전부라고 하셨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사랑을 받고자 하면 먼저 사랑하십시오.
아름다운 사랑의 메아리가
찾아들 것입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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