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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올해에도 “퀴어 문화축제”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오는 6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부끄럽고, 걱정되고, 두려운 일입니다. 그들을 탓하기 전에 1,000만 성도를 자랑하며, 5만 교회를 뽐내던 교회가, 이거하나 막아내지 못하고, 서울시청광장은 그들에게 내어주고 한쪽구석 대한문광장에서 반대집회나 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린 한국교회의 초라한 모습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너무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동포들이여!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되었느냐! 그래도 <동방의 예의지국>이라며 스스로를 고추 세우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백의민족>이라며 스스로 조국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던 게 엊그제 같은데, 왜 이렇게 갑자기 추한 모습으로 타락했느냐? 그게 바로 이 원수 사탄, 마귀의 궤계임을 왜 모르느냐? 이 땅에 가득 차 있는 악한 영과 더러운 귀신들을 왜 보지 못하느냐?
동성애(同性愛)나 동성결혼(同性結婚)이 웬 말이냐? ①그것은 자연 질서에도 어긋나는 것임을 모르겠느냐? 이 세상은 상대적인 세상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상대적인 짝으로 존재한다. 이 세상에서 상대적인 짝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 낮과 밤이라는 짝이 없이 세월이 흐를 수 있겠느냐? 암꽃과 수꽃이라는 짝이 없이 식물이 번식할 수 있겠느냐?
암놈과 수놈의 짝이 없이 짐승들이 존재할 수 있겠느냐? 실력을 겨루는 자웅(雌雄)이 없이 혼자 공부가 되겠느냐? 금메달을 놓고 차지하려고 싸우는 상대가 없이 혼자 달릴 수 있겠느냐? 세상의 모든 것들이 상대적인 짝이 없이는 번식할 수 없고, 따라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사람이라고 다르겠느냐.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짝이 없고야 어떻게 번성하며 존재할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이 물질의 세계는 모든 것이 상대적인 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 상대적인 짝이 때로 서로 상응(相應)하고 상생(相生)하므로 번식도 하고, 진보하기도 하는 것이며, 그 생대적인 짝들이 때로 상극(相剋)하므로 퇴보하기도 하고, 도태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주장하므로 이 자연의 이치를 무시하려느냐? 그런 네가 학,박사라 해도, 대학교수라 해도 나는 참으로 무식하게 보인다.
성소수자(性小數者)의 인권을 위해서 그런다고 항변하느냐? 인권이라는 것이 자연의 이치보다 더 상위가치(上位價値)냐? 그가 무슨 짓거리를 하던 인권은 다 보장해줘야 되는 것이냐? 그래서 사람을 무참하게 죽여도 그의 얼굴을 노출시키지 아니하고 가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애쓰는 것이냐? 그러면 그에게 무참하게 죽은 사람의 인권은 어떻게 지켜주려느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슴 뜯으며 울부짖는 그의 가족들의 인권은 어떻게 하려느냐? 그 기사를 보고 분노하며, 가슴아파하는 백성들의 인권은 어떻게 하려느냐?
그런 사건을 처리할 때 가해자의 인권 운운하면서 물러터진 법으로 그러한 범죄와 가해자를 방치하므로 독버섯처럼 번지는 이 나라의 범죄와 그 범죄로 인한 백성들의 인권은 어떻게 하려느냐?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그들을 바르게 교육해서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서 천국으로 인도하려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입을 막으려느냐?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면 감옥에 처넣고, 수백만 원의 벌금을 물려서 아예 입을 봉하려느냐? 그러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인권은 어떻게 하려느냐? 그들에게는 인권도 없는 것이냐? 그들에게는 자유롭게 말할 권리도 없는 것이냐?
②동성애가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왜 모르느냐?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처럼 거룩한 자가 되어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양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 그런데 동성애라니 그것은 짐승들도 하지 않는 짓거리다.
③동성애나 동성결혼은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임을 왜 모르느냐?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은 이 물질의 세계를 상대적인 세계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상대적인 짝으로 존재한다. 그 상대적인 짝들이 상응하고 상생하므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고, 상극하므로 발전하기도 하고 도태되기도 하는 것이다.
밤과 낮이 없이 세월이 흐르겠느냐? 암꽃과 수꽃이 없이 열매를 맺겠느냐? 암놈과 수놈이 없이 짐승들이 번성할 수 있겠느냐? 남자와 여자 없이 어찌 사람이 생육번성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6-28)
④동성애와 동성결혼은 보편적인 윤리와 도덕에도 어긋나는 것이 아니더냐? 그러므로 법도 동성의 결혼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고, 양심도 부끄러운 것이다.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 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롬1:26-27) 남자가 남자끼리, 여자가 여자끼리 그 짓거리를 할 때 너의 양심은 부끄럽지 않더냐? 부끄럽지 않았다면 너의 양심은 죽은 것이다.
⑤동성애와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뿐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냐? 왜냐하면 하나님은 최초의 사람 남자 아담과 여자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창2:24) 이 명령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주신 원초적인 명령이다. 그런데 이 원초적인 명령을 동성애와 동성결혼으로 거역하고 대적하려느냐? 그러한 네가 어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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