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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을 쓰자

시편 강승호목사............... 조회 수 284 추천 수 0 2016.06.11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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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32:1-11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참회록을 쓰자(시32:1-11)


지난 주에 소개한 어거스틴의 회심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였음을 말씀했습니다

어거스틴은 17세였던 타가스테 유학 시절부터 시작된 한 여인과의 육체적 사랑, 결국 사생아를 낳게 되었고 19-29세까지 무려 10년 넘게 빠져들었던 이단 마니교,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기도의 어머니로 아들을 위한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방탄하며 출세 지향적이고 믿지 않던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니카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AD 381년에 30세가 되어 밀란으로 이주한 어거스틴은 수사학적 관심 때문에 암브로우스의 설교를 들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세상적 동기를 거룩한 목적을 위해 선용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그의 영혼이 치료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얼마 후 그는 밀란의 한 정원에서 극적인 회심을 경험합니다.

 

나는 여전히 죄의 노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참한 가운데 계속 부르짖었다.. 왜 나의 추한 죄들을 끝나게 하지 않으십니까? 나는 이렇게 자문했고 마음속에 가장 쓰라린 슬픔을 품고 줄곧 울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가까운 집에서 나는 어린아이의 노랫소리를 들었다.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 ....나는 홍수처럼 흐르는 눈물을 억제하며 서 있었고 이것이 성경을 펼쳐 나의 눈길이 닿는 첫 구절을 읽었다. 롬13: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타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는 회심하여 어거스틴의 참회록을 기록하였고 신학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참회는 단순히 죄에 대한 고백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회복을 강조하는 일입니다

여기 시인인 다윗은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참회록을 밝히면서 가장 행복한 삶이란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고 그 은혜 안에 사는 것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1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특히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나단 선지자로부터 지적을 받았을때 자기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합니다.

 

시51:1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그러한 다윗의 죄를 하나님은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고백하기를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말씀합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요한1서 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사43:25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미7:19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이처럼 모든 죄를 회개 할때 용서 하십니다 깨끗케 하십니다 기억하지 아니 하십니다 깊은 바다에 던지십니다.

그러나 다윗이 죄악을 범하고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을 땐 내 뼈가 쇠하였도다 라고 말씀함은 뼈까지 말라버리듯이 심히 고통이 컷다는 말씀입니다.

4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셀라)

이는 죄에 대한 양심의 고통에서 오는 고통과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자신의 육신의 모든 힘이 소멸되어버린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이 죄를 사함 받아 복을 누리기 까지 눈물로 기도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시6:6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시51:9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복음송 정결한 마음 주소서 오 주여!)

 

그래 다윗은 밧세바에게 지은 간음죄와 우리아를 살인한 죄를 철저하게 회개한 후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복이 있도다 고백하고 있습니다.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 이후로 죄에 대한 회개가 없는 자들이 급증하면서 교회는 부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복을 달라고 하기 전에 자신의 죄를 알게 해달라는 기도가 앞서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부패한 이유는 자기 죄는 회개하지 않고 복을 달라고만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먼저 나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야합니다,

사59:1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회개하지 않은 죄 때문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복이 임할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회개 없는 복 구함은 더욱 한국교회를 타락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응답이 안 되니까? 물리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방법으로

치닫게 되니 더욱 부패해 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2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인은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다윗은 죄가 없다고 말하지 않고 간사가 없다고 말합니다. 왜입니까? 세상에는 죄 없는 사람이나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롬3: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마음에 간사가 없는 사람은 죄를 고백함에 있어서 거짓이 없습니다 우물쭈물 망설이지도 않습니다 한번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은 그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의 죄와 허물을 사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되어버리고 결국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된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요8: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8백만의 관객이 넘은 “곡성”이라는 살인극을 보았습니다. 한 지역에 살인극이 일어나는데 죄의 원흉 사탄의 짓이었습니다. 사탄의 사수를 받는 한 사람이 자기 가족을 칼로 찔러 죽임니다.

 

이를 수사한 경찰관도 간음죄를 짓게 되니까? 그의 9살정도 되는 딸에게 사탄이 들어와 어린 딸이 가족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죄를 짓게 되면 사탄의 흉계에 빠져 죽이고 멸망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10: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우리는 다윗처럼 철저히 회개하여 죄가 가려진 자가 되어 복 있는 자가 되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처럼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여 복 있는 자가 되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세는 애굽인을 죽이고 미디안 뜰에서 회개 후 40년 동안 연단 뒤에 이스라엘 지도자로 하나님께 부름을 받습니다.

요나도 고기 뱃속에서 3일3야 회개 후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도 살인자 였지만 다메섹에서 3일3야 회개하고 전 세계로 향하여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다윗도 허물의 사함을 받고 복을 받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됩니다.

우리들도 회개하여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충성하여 다윗처럼 참회록을 쓰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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