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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죽음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729 추천 수 0 2016.06.11 2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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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5:1-18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5.9.20 주일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아브라함의 죽음                       

 창25:1-18


  사람들은 노년이 되면 초라하고 무력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생이란 노년이 되면 이렇게 무상하고 비참해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평생을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하늘의 소망과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온 성도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의 신앙인격은 노년이 될 수록 더욱 고상하고 아름다워지며, 하나님과의 교제는 더욱 풍성하고 깊어집니다. 하늘의 영광스런 소망은 더욱 분명해지고 가까워집니다. 그가 남긴 신앙의 유산은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영광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런 성도의 노년은 청년기 못지않게 복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생애와 죽음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습니다.

   

그두라에게서 낳은 아들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후처 그두라를 취하여 6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1-2절) 아브라함은 100세에 겨우 이삭을 낳았는데,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후 다시 재혼을 해서 아들들을 이렇게 많이 낳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각으로 볼 때 이 내용은 좀 주책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자녀가 많은 것과 재물이 많은 것, 그리고 장수한 것을 큰 복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아브라함은 아들 둘을 낳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말년에 이렇게 아들을 6명이나 낳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셨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6명의 아들을 더 낳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말씀이 더욱 확실히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


  본문은 아브라함의 죽음에 대해 기록한 후,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스마엘에게도 복 주신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택함 받은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과 그 후손들에게도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만이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총은 그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도 필요한 것들을 주십니다.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안 믿는 자들도 예외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축복이냐 우상이냐?


  그런데 그두라에게서 낳은 아들들과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은 그 의미와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그두라에게서 낳은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말년에 부어주신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의 길을 걸어온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많은 아들들을 더 주심으로 그가 진정 복 받은 자인 것을 확인해주셨습니다.


  그러나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은 불신앙 가운데서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과 수단을 통해서 낳은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마엘이 태어난 후 아브라함은 그 아들에게 빠져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졌습니다. 또 이스마엘은 나중에 태어난 약속의 아들 이삭을 핍박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위협한 존재였으며,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 아들이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에게 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같은 아브라함의 아들들인데 그두라에게서 낳은 아들들은 축복이었고,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은 우상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우상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이나 일이 우상이 될 수도 있고,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도 우상이 될 수 있는가 하면,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어디에 우선을 두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우선을 두느냐, 자녀에게 우선을 두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버립니다. 믿음에 우선을 두느냐 일이나 공부에 우선을 두느냐에 따라, 그것이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우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자녀는 축복입니까, 우상입니까? 당신의 일과 공부는 하나님의 축복입니까, 우상입니까? 돈은 어떻습니까? 친구와 취미는 또 어떻습니까? 당신의 자녀와 일과 공부와 재물과 취미가 하나님의 축복이 되고, 하나님의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의 생애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친척과 고향과 아버지 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175세에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으로 살아온 세월은 100년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100년 동안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아브라함도 실수하고 방황하고 침체될 때가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했을 때, 그는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거기서 그는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고 속였다가, 아내를 바로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의 몸종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들에게 빠져서 영적인 깊은 침체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꾸준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침체되고 방황할 때마다 그에게 찾아오셔서 그에게 말씀해주시고, 그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떠나고, 자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고향을 떠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혈육이었던 조카 롯과도 헤어져야 했습니다. 불신앙 가운데 낳은 아들 이스마엘을 내보야 했습니다. 심지어는 노년에 얻은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떠나야 할 것들로부터 철저하게 떠남으로써 점점 더 믿음의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오늘 당신도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할 것에서 떠남으로써 더욱 믿음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죄악으로부터 떠나고, 자아를 버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의 생애에는 감격적인 승리도 많았습니다. 소돔에 살고 있던 조카 롯이 사로잡혀 갔을 때, 318명의 사람들을 모아 추격하여 네 나라가 연합한 그돌라오멜 연합군을 격파했습니다. 그 때 이후로 가나안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주목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10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모리아 산에서 그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기꺼이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에서 가장 귀한 것은 그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순종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한 결과는 언제나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의 반려자 사라가 죽었을 때 가나안 땅에 매장지를 준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오고 오는 후손들에게까지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전하기 원했으며, 그 말씀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전하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들도 그런 믿음 갖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후손들에게까지 계승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웅변적으로 증거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살아온 당신의 생애는 어떻습니까? 믿음으로 살아온 생애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끊임없이 죄로부터 떠나온 인생이었습니까? 버려야 할 것들과 자아를 다 버렸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면서 살아왔습니까?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얻은 놀라운 승리의 경험들이 있습니까? 지나온 생애를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인도하셔서 베풀어주신 일들에 대한 감격적인 간증들이 쌓여 있습니까?


  남은 우리의 생애는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승리하는 생애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처럼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생애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복된 생애


  이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으로 살아온 생애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생애를 마칠 때 그의 나이는 175세였습니다. 본문은 그가 장수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향년이 175세라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7-8절) 오늘 우리가 보기에 175세를 살았다면 정말 장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데라는 205년을 살았으며, 그의 아들 이삭도 180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시의 수명으로 볼 때, 아브라함은 특별히 장수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왜 그가 장수했다고 기록했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장수는 단순히 오래 살았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한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살았다 하더라도, 영광스럽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의 체험들이 없다면 그러한 생애는 복된 생애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불신앙과 고생과 실패와 갈등만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면 그것은 결코 축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아브라함은 정말 장수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날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임종시에 진정한 만족과 기쁨 가운데서 평안히 죽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온 100년 동안 하나님께서 그와 동행하시면서 사랑해주시고 복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었던 그의 믿음이 이제는 장성한 분량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평생을 나그네와 이방인으로서 살았는데, 이제 눈앞에 영원하고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하늘의 본향이 열렸습니다. 얼마나 복된 인생이며, 영광스러운 임종입니까? 당신도 이렇게 복된 인생을 살아간 후, 이렇게 영광스런 임종을 맞이하게 되길 바랍니다. 믿음의 싸움을 다 마치고 이 세상을 떠나갈 때, 후회가 없고 기쁨과 영광이 충만한 임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더욱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강영우 박사, 지미 카터)


    아브라함이 이루지 못한 것


  아브라함의 생애와 죽음은 이렇게 복되고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모든 것을 다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약속들은 그의 생애 중에 다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실 것이며, 그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후손이 그렇게 큰 민족이 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전에 그가 가나안에서 소유했던 땅은 겨우 사라의 매장지뿐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여 정착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브라함은 그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귀하고 중요한 것은, 그가 이러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가는 요긴한 징검다리로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생애를 다 마치고, 그가 사라를 장사했던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9-10절)


  이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이 남긴 중요한 믿음의 유산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이곳에 묻힌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을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막벨라 굴은 그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도 죽어서 이곳에 장사되었습니다. 야곱과 레아도 역시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막벨라 굴은 애굽에 있던 수백만의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가나안으로 불러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죽은 후에도 그의 믿음을 후손들에게 전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이러한 믿음의 징검다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후손에게 계승되는 축복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축복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이어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11절)


  아브라함은 죽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셨던 모든 복은 없어지지 않고 그의 아들에게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우리의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계승되어야 합니다. 솔로몬이 그렇게 복된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 다윗의 모든 축복을 물려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르호보암은 아버지의 축복을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믿음 좋았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므낫세는 아버지의 축복을 물려받지 못하고, 크게 범죄하여 유다가 멸망을 당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축복이 자녀들에게 계승되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복을 물려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초대 교회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과 열심과 축복을 물려받았습니다. 순교자들의 신앙과 축복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이렇게 부흥되었고, 오늘 우리도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과 축복이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이 멀리 아프리카와 온 세계 수많은 영혼들에게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가는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인생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브라함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동안에 성숙된 믿음의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풍성한 은혜와 복을 주셨습니다. 인간이 기대할 수 없는 승리와 기적이 그의 삶에 주어졌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싸움을 다 마친 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죽음에는 허무와 슬픔의 빛이 없습니다. 승리와 감사와 만족이 있습니다.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런 생애입니까?
  오늘 당신의 생애도 이러한 생애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힘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철저하게 순종하도록 하십시오. 세상 죄악으로부터 떠나고 자아를 버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도 이처럼 영광스럽고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애를 이렇게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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