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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26: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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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5.10.18 주일설교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
성도가 사는 방식
창26:12-25
오늘 우리는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경쟁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쳐지지 않게 하려고 경쟁적으로 아이들에게 과외를 시키고, 이것저것을 더 가르치려고 합니다. 사회가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일,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업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한경쟁 사회에서 죽도록 힘써도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죄짓는 일은 안 되고, 주일을 어겨서도 안 되고, 남을 해치는 일도 안 되고, 법을 어기는 일도 안 되고, 성도답지 않은 모든 일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이렇게 하고도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자니 마음이 편치 못하고, 말씀대로 살자니 낙오될 것이 뻔하게 생각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힘만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처럼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에 기록된 이삭의 모습을 통해 이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자, 이삭은 애굽으로 내려가기 위해 그랄이라는 곳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가나안 땅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랄에 정착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삭은 그렇게 흉년이 들었던 그 해에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지어 백배나 얻었으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심으로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12-13절)
이삭은 본래 농사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목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흉년이 들어서 양식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농사에 손을 대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삭의 농사에 크게 축복하셔서 백배나 거두게 하셨습니다. 흉년이 들었던 그 해에 이렇게 농사가 잘되었기 때문에, 이삭은 크게 수지가 맞았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목축업에도 복을 주셔서, 양과 소가 매우 번성하여 큰 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14절) 다른 사람들이 흉년으로 고전할 때 이렇게 복을 받았기 때문에, 이삭은 상대적으로 더 큰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삭은 기근이 들자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애굽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머물자, 하나님께서 그의 순종을 기뻐하셔서 이렇게 큰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렇게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경기가 아무리 안 좋다고 해도 얼마든지 잘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복을 주시기로 하시면 순식간에 거부가 되는 것도 쉽고 간단합니다.
경기가 어렵고 모두들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중에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방법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에 매달리고, 신앙생활까지 소홀히 해가면서 일에 몰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만한 성도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믿음을 지키며, 말씀을 순종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기근을 넉넉히 이기도록 복을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더욱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으로 모든 어려움을 능히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랄 사람들의 시기
이삭의 이러한 번영은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의 우물들을 메워버리고 그 땅에서 나가라고 요구했습니다(14하-16절). 이것이 나그네의 불리함이고 서러움입니다. 요즘 같으면 비어 있는 가게를 얻어서 장사를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장사가 너무나도 잘되니까 주인이 나가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일입니다. 사실 이삭이 농사를 지은 땅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던 땅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삭이 그 땅을 일구어 기근 중에도 100배의 소득을 올리자, 그 땅 사람들은 우물을 메워버리고 그 땅에서 나가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이삭의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에게 이렇게 복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왜 블레셋 사람들의 이러한 부당한 짓을 막아주지 않으셨을까요? 때로 우리도 이와 비슷한 일들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는가 하면, 또 어려운 일도 닥쳐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일만 주시지 않고 어려운 일도 주실까요? 솔로몬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
우리에게 형통함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운 일도 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되돌아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내가 세상과 물질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고 거기에 집착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 때문에 정작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되돌아보게 하시려고 때로 곤고한 일을 주시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혹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집착한 나머지 믿음생활을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일에 너무 빠져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회복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 받은 성도의 모습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축복을 시기하여 우물을 메우고 자기들의 땅에서 나가라고 했을 때, 이삭은 어떻게 했습니까? 이삭은 싸우지 않고 그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습니다.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17절) 그랄 사람들이 우물을 메워버리고 이삭을 쫓아낸 것은 먹고사는 일이 걸린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만일 오늘 당신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사생결단을 하면서 싸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삭은 그냥 그곳을 떠났습니다. 어떻게 이처럼 쉽게 물러날 수 있었을까요?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이삭은 그랄 사람들을 떠나가 골짜기에서 샘을 팠습니다. 그런데 그랄 사람들이 와서 그 샘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이삭은 그 샘을 그들에게 주어버리고 다시 다른 샘을 팠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와서 또 샘을 빼앗았습니다. 당시에 우물은 대단히 귀한 것이었습니다. 비가 자주 오지 않는 그 지방에서 물이 나는 우물은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그들에게서 쫓겨나 어렵게 얻은 우물을 그랄 사람들은 번번이 빼앗아갔습니다. 이상한 것은 이삭이 그들에게 그 우물들을 순순히 넘겨주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요즘 같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기에 딱 맞는 일이지 않습니까? 왜 이삭은 이렇게 바보처럼 당하기만 했을까요?
물론 처음에는 이삭도 화가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담대함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는 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내가 처음부터 이 땅에 살았던 것도 아니며, 더구나 나는 이렇게 농사를 짓던 사람도 아니었지 않은가? 내가 이 땅을 내주고 떠난다 해도 나에겐 손해날 것이 별로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시 시작해보지 뭐!” 이렇게 생각하자 문제가 매우 명확하고 쉽게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삭은 하나님 백성으로써 불신자들과 싸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백성답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단념하고 그 땅에서 떠났던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성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는 성도에게 얼마든지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는 일마다 형통한 축복
이삭은 어렵게 얻은 우물들을 두 번이나 그랄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다시 우물을 팠습니다. 이번에도 물이 나왔고, 블레셋 사람들은 더 이상 그 우물에 대해 시비를 걸어오지 않았습니다.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22절)
이삭은 이렇게 많은 우물을 팠습니다. 그리고 그가 팔 때마다 물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그 땅은 물이 귀해서, 아무데나 판다고 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을 얻기 위해서 큰 웅덩이를 팠는데, 물이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물 없는 구덩이들이 있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갔다가 던져졌던 구덩이가 바로 그런 구덩이였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창37:23-24)
그런데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히 함께 하시고 복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무슨 일을 하든지 잘 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는 쫓겨났고, 우물들을 빼앗겼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그는 패배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손을 대는 일마다 다 잘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그랄 사람들은 이삭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지는 것 같았으나, 결국 승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당신에게도 이러한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파는 우물마다 물이 잘 나오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손대어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복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은 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는 일에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이삭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이삭은 그랄 사람들의 땅을 떠나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기껏 새롭게 정착하여 살만하게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또 다시 새롭게 정착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난감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삭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셨으며, 놀라운 축복을 다시 약속해주셨습니다.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23-25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삭은 억울하기도 했을 것이고, 새로 정착하는 일이 막막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어려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삭은 아무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얼마든지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을 지켜가면서 살려고 하면, 정말 억울한 일과 손해를 당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범죄할 수 없으며,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싸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손해를 당하고 부당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얼마든지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선으로 악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당신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사는 방식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죄악된 세상, 경쟁이 치열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삭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지 않고, 기근이 심한 가나안 땅에 머물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복을 주셔서, 흉년이 들었던 그 해에 농사하여 백배나 거두게 하셨으며,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아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랄 사람들이 이삭을 시기하여 우물을 메우고 그 땅에서 쫓아냈을 때도, 이삭은 그들과 싸우지 않고 다 양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손대어 하는 일마다 잘 되었습니다. 결국 그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고, 그를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백성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악착같이 경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백성은 무엇보다 믿음을 지켜야 하며, 하나님 백성답지 못한 일들을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영락없이 낙오되고 패배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들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엄청나고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우시며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백성다운 모습을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반드시 잘 되고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사는 방법은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법과는 다릅니다. 가장 알기 쉬운 예를 들어봅시다. 우리는 주일을 지키며,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일을 지키지 않고, 십일조도 다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것은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그러나 주일을 지키며 십일조를 드린다고 해서, 하나님 백성들이 손해를 보거나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8-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우리는 이미 주일성수와 십일조, 이 두 가지를 통해 하나님 백성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악착 같이 싸우며 살아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삶에 깊이 빠지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당신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믿음 지키며 말씀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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