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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19: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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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05) 2016.3.2 |
시편(190)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는 길 (시편 119편 23-44절)
1.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십시오
본문 23절 말씀을 보십시오.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힘 있는 사람들이 시편 기자를 비방할 때 그는 말씀을 조용히 읊조렸습니다. 그때 상처를 이겨낼 기쁨과 즐거움을 얻고
말씀이 마치 충고자처럼 그 상황을 잘 이겨낼 지혜를 주었습니다(24절). 또한 그는 하나님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면 하나님의 역사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되새겨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27절). 인생의 고통을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디서 찾습니까? 말씀에서 찾는 것이 최고로
좋습니다.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것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낳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시 1:2). 말씀을 조용히 읊조린다는 말이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말은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말씀을 듣고 나서 말씀대로 실천하려고 하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현대 성도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말씀 묵상입니다. 너무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말씀 묵상시간을 내야
합니다. 어제 묵상시간을 냅니까? 첫 열매가 소중하듯이 하루의 첫 시간이 소중합니다. 그때 말씀을 묵상하면 하루를 값지게 살아가는 힘과 지혜를
얻습니다. 뇌에 드라마나 게임이나 무협지 같은 것이 들어있게 하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입력시키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깊은 은혜도
체험하게 됩니다.
2. 말씀을 배우려고 하십시오
본문 26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이 시편 기자는 기도를 통해 자신의 행위를 아뢰고 주님의 응답을 체험하면서 더욱 말씀을
가르쳐달라고 기도합니다(26절). 배우려는 자세 자체도 중요하지만 특히 말씀을 배우려는 자세는 더욱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서 가르치는 자세가 많아지고 배우려는 자세는 적어지면 믿음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반면에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말씀에
아멘을 잘 하고 받아들이면 상처와 고통도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르치기를 좋아합니다. 1등이 되고 최고가 되어야
대접받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최고’보다는 ‘최선’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등수놀이를 통해 상대평가를 하지만 하나님은
최선을 다했느냐는 보고 절대평가를 하십니다.
배움을 거부하는 사람은 고통이 생기면 불평과 원망부터 하지만 배우려는 사람은
기도제목이 생기면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할까요?” 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려고 합니다. 그처럼 상처와 고통의 때를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기회로 활용하십시오. 상처와 고통 중에 불신자들처럼 원망하고 낙담하지 말고 “주님! 제 마음을 엽니다. 이 고통을 통해 많이
배우게 하소서!”라고 할 때 마음에 신비한 평안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3. 말씀을 지키려고 힘쓰십시오
시편 기자는
말씀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알고 말씀대로 살겠다고 고백합니다(32-38절). 인생의 성패는 말씀의 길을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올곧게
나가는 태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며 지키면 말씀이 그 영혼을 지켜주는 역사가 나타나면서 비방을 받지 않게 되고 더 나아가 어떤
비방도 극복하게 됩니다(39절). 그는 말씀을 지킬 때 그 말씀이 자신을 지켜준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믿고 있었습니다.
큰
피해를 입히는 태풍이 없다면 좋을 것 같지만 태풍은 꼭 있어야 합니다. 태풍이 없으면 공기 오염 때문에 살 수 없게 됩니다. 태풍의 고통은
세상을 공기오염으로부터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인생의 고통도 성도를 성도답게 만들려는 하나님의 작업입니다. 잘못된 욕심과 가치관, 일상적인
죄악, 현재에 끊지 못한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성도를 성도답게 만들려고 상처와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상처와 고통 중에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상처와 고통만 크게 보지 말고 끊지 못한 나쁜 습관, 잘못된 가치관, 헌신하지 못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저를 더욱
하나님 자녀답게 만드소서!” 그렇게 기도할 때 마음에 신비한 하나님의 평안이 주어집니다. 상처와 고통이 있을 때 말씀을 계속 묵상하고 말씀을 더
배우려고 하고 말씀을 더 지키려고 함으로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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