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깊은 호흡법(3)

이정수 목사............... 조회 수 516 추천 수 0 2016.06.16 23:56:22
.........

고전예화 577. 깊은 호흡법(3)

나는 거의 매일 아침, 여전히 깊은 호흡 수련을 합니다. 이제는 호흡 시간을 더 이상 기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재지 않아도 깊은 호흡 100회 하면 1시간 혹은 1시간 10분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경우 깊은 호흡 수련을 하다보니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1)屙屎送尿(아시송뇨-똥 누고 오줌 싸는 것)가 편해졌습니다. (2)평소 다니던 산에 올랐을 때 느낀 것인데 전에 비하여 힘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3)평소 무슨 일을 하면 현재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앞으로 내달려 “이 일을 빨리 끝내고 다음에 이 것 저 것을 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그런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나의 경우를 경험 삼아 깊은 호흡 수련을 한 번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경험자로서 한 수 도움말을 드릴 것이 있습니다.

첫째. 깊은 호흡 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대소변을 보고, 물 한 컵, 방석, 휴지, 손수건, 필기도구, 메모지, 시계 등을 미리 준비하고 시작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잡고 앉았는데 그런 것들이 생각나 일어서자니 귀찮고 그냥 앉아 있자니 불편하고 찜찜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깊은 호흡을 할 때 하나, 둘, 셋, 넷, 다섯,....하며 속으로 호흡 수를 세면서 하십시오. 그런데 호흡을 하다보면 공연히 뜬금없이 이런 저런 생각이 나고 그 생각에 매달리다보면 호흡 數(수)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염려할 것 없습니다. 그냥 조금 전 세었던 호흡 수부터 계속하면 됩니다.

셋째. 호흡 수련을 한 10일 쯤 하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깁니다. 그러면 가끔 딴 생각을 해도 호흡 수를 잊어먹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이 때 한 가지 아주 유익한 깊은 호흡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들숨일 때, 하나님의 생기(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평화 등)가 내 속에 충만히 들어오시어 내 몸 구석구석에 퍼져 상한 부분을 치료 하시고, 약한 부분을 강건케 하신다 라고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날숨일 때, 내 속에 있던 모든 더러운 것, 악한 것, 부정적인 것, 두려운 것, 온갖 병균들, 암 세포들, 기타 껄적지근 한 것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있구나 라고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참고: 힐링 호흡법의 저자 하라 히사코는 태양의 빛, 힘, 열기가 내 속에 들고 날고 한다고 묵상하며 호흡하는 것이 좋다(태양 호흡법)고 하였습니다.

ⓒ이정수 목사 (말씀의샘물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15 침묵은 삶의 예술 file 이주연 목사 2016-06-20 249
30814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file 이주연 목사 2016-06-20 249
30813 바다에 이른 강은 강을 잊듯이 file 이주연 목사 2016-06-20 249
30812 먼저 누구를 찾으시나요 file 이주연 목사 2016-06-20 437
30811 부활절에 왜 계란을 나누는가? 최한주 목사 2016-06-18 627
30810 부활절에 계란을 먹는 이유 최한주 목사 2016-06-18 1085
30809 계란을 깨트리는 두 가지 방법 최한주 목사 2016-06-18 429
30808 아이러니한 자살률 최한주 목사 2016-06-18 318
30807 하나님의 마음으로 최한주 목사 2016-06-18 637
30806 매 순간이 감동이다 최한주 목사 2016-06-18 865
30805 어느 취업시험의 합격자 최한주 목사 2016-06-18 681
30804 교회와 후계자 file 최한주 목사 2016-06-18 637
30803 천국 삶을 전해주는 통로 새벽기도 2016-06-17 696
30802 힐링 호흡법(1) 이정수 목사 2016-06-16 339
30801 깊은 호흡법(2) 이정수 목사 2016-06-16 468
» 깊은 호흡법(3) 이정수 목사 2016-06-16 516
30799 깊은 호흡은 명상의 집 문고리 이정수 목사 2016-06-16 555
30798 마가의 탄식 이정수 목사 2016-06-16 625
30797 노자 도덕경의 핵심 이정수 목사 2016-06-16 581
30796 知慧(지혜)란? 이정수 목사 2016-06-16 718
30795 담 안에 사는 형제의 “짝퉁 설교” 이정수 목사 2016-06-16 840
30794 용서하고 기다리시는 주님 새벽기도 2016-06-15 761
30793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최한주 목사 2016-06-10 590
30792 환경 재앙 최한주 목사 2016-06-10 332
30791 자신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최한주 목사 2016-06-10 522
30790 수도원 운동의 허(虛)와 실(實) 최한주 목사 2016-06-10 445
30789 도굴꾼 이야기 최한주 목사 2016-06-10 617
30788 무능한 목사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1] 최한주 목사 2016-06-10 1103
30787 한글 성경 “셩경젼셔” 100주년 최한주 목사 2016-06-10 368
30786 설대위’ 선교사의 십자가 최한주 목사 2016-06-10 618
30785 환경을 바꾸는 믿음 [1] 김장환 목사 2016-06-09 1219
30784 잊혀진 전쟁 김장환 목사 2016-06-09 575
30783 교회란 무엇인가 김장환 목사 2016-06-09 1159
30782 몸으로 기억하는 말씀 김장환 목사 2016-06-09 1027
30781 도덕적 근육 김장환 목사 2016-06-09 4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