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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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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2013.09.15 열린교회(평촌) |
비참한 자를 선대하심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막1:40-42)
I. 본문해설
율법에서 나병은 불결을 의미하였기에 나병환자는 모든 종교적인 의식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스라엘 회중에도 들어올 수 없어 격리되어서 생활하였다. 이러한 나병에 걸린 환자가 예수께 나아왔다.
Ⅱ. 예수께 나온 나병환자
아무런 소망이 없던 나병환자에게 어느 날 예수님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눈먼 자를 고치고 앉은뱅이를 일으켰다는 소문들,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신다는 소식이 파편처럼 다가왔고 이 나병환자는 이 소식을 붙들고 예수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하여 예수께 나아와 자신의 질병을 고쳐 주시기를 예수께 탄원하였다.
Ⅲ. 예수께 나아옴
A. 예수께 나아옴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 중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를 의지해서 행복해 보려는 인간이 하나님 도움으로 행복하려는 마음으로 예수를 믿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예수 믿고 행복해지려고 예수를 믿은 것이다. 그런대도 하나님은 우리의 이러한 마음을 믿음으로 보셨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깊은 질병 상태에 있을 수 있을 때 유일한 희망은 누구인가. 만약 우리가 예수를 깊이 만나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행복하려고 한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아무리 망가진 사람이라도 예수님은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인생이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예수께 나와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B. 꿇어 엎드림
그는 예수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 자기를 의지하며 살던 삶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자기의 힘으로는 자기의 인생을 개선할 수 없음을 온몸으로 고백하였다. 우리의 병든 영혼, 망가진 인생을 고칠 수 있는 힘이 아직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주님만이 자신의 인생을 고칠 수 있다고 믿고 무릎을 꿇는 사람은 주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나병환자는 예수 앞에 엎드려 그분이 경배의 대상임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소망이 예수께 있다고 고백하였다.
Ⅳ. 선대하신 예수님
A. 민망히 여기심
예수님은 모두에게 버림받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셨다. ??불쌍히 여기다.??의 희랍어 단어는 ??창자가 떨리기 까지 감동을 받다.??의 의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영혼이 창자에 있다고 여겼다. 그러므로 우리 표현으로 하면 ??심장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셨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당신을 멀리 떠나 질병적인 상태에 있는 인간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다. 마치 당신 자신이 비참에 처한 것처럼 고통을 느꼈던 것이다.
예수님이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이 나병환자가 그동안 착한 삶을 살았다거나 복음 전도에 필요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사랑이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마음을 나를 통해 주위에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는 것이다.
B. 손을 내미심
예수님은 그에게 떡 하나 물 한 병 주시지 않았지만 아무도 만져주지 않던 이 나병환자의 몸을 어루만져 주셨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가 너무 크고 불결하기 때문에 주님이 만나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매달리는 간구함이 없기 때문에 주님의 만져주심이 없는 것이다.
C. 깨끗케 해주심
일생동안 망가진 인생을 살아왔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었고 사람으로부터의 도움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이라는 외부로부터 오는 도움으로 나병환자는 정결함을 입었다. 이제 가족들과 살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제사를 드릴 수도 있었다.
Ⅴ. 결론
인생의 문제가 많고 다양한 것 같지만 우리 영혼의 문제 하나로 귀결된다. 그리고 주님만이 절망적인 우리의 상태를 고칠 수 유일한 있는 분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주님의 손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숙명적인 실패란 없다. 주님은 지금도 당신께 나오는 모든 사람을 깨끗케 해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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