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비참한 자를 선대하심

마가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332 추천 수 0 2016.06.18 23:52:13
.........
성경본문 : 막1:40-42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3.09.15 열린교회(평촌) 

비참한 자를 선대하심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막1:40-42)


I. 본문해설
율법에서 나병은 불결을 의미하였기에 나병환자는 모든 종교적인 의식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스라엘 회중에도 들어올 수 없어 격리되어서 생활하였다. 이러한 나병에 걸린 환자가 예수께 나아왔다.


Ⅱ. 예수께 나온 나병환자
아무런 소망이 없던 나병환자에게 어느 날 예수님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눈먼 자를 고치고 앉은뱅이를 일으켰다는 소문들,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신다는 소식이 파편처럼 다가왔고 이 나병환자는 이 소식을 붙들고 예수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하여 예수께 나아와 자신의 질병을 고쳐 주시기를 예수께 탄원하였다.


Ⅲ. 예수께 나아옴
A. 예수께 나아옴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 중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를 의지해서 행복해 보려는 인간이 하나님 도움으로 행복하려는 마음으로 예수를 믿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예수 믿고 행복해지려고 예수를 믿은 것이다. 그런대도 하나님은 우리의 이러한 마음을 믿음으로 보셨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깊은 질병 상태에 있을 수 있을 때 유일한 희망은 누구인가. 만약 우리가 예수를 깊이 만나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행복하려고 한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아무리 망가진 사람이라도 예수님은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인생이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예수께 나와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B. 꿇어 엎드림
그는 예수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 자기를 의지하며 살던 삶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자기의 힘으로는 자기의 인생을 개선할 수 없음을 온몸으로 고백하였다. 우리의 병든 영혼, 망가진 인생을 고칠 수 있는 힘이 아직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주님만이 자신의 인생을 고칠 수 있다고 믿고 무릎을 꿇는 사람은 주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나병환자는 예수 앞에 엎드려 그분이 경배의 대상임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소망이 예수께 있다고 고백하였다.


Ⅳ. 선대하신 예수님
A. 민망히 여기심
예수님은 모두에게 버림받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셨다. ??불쌍히 여기다.??의 희랍어 단어는 ??창자가 떨리기 까지 감동을 받다.??의 의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영혼이 창자에 있다고 여겼다. 그러므로 우리 표현으로 하면 ??심장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셨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당신을 멀리 떠나 질병적인 상태에 있는 인간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다. 마치 당신 자신이 비참에 처한 것처럼 고통을 느꼈던 것이다.


예수님이 마음이 아팠던 것은 이 나병환자가 그동안 착한 삶을 살았다거나 복음 전도에 필요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사랑이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마음을 나를 통해 주위에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는 것이다.


B. 손을 내미심
예수님은 그에게 떡 하나 물 한 병 주시지 않았지만 아무도 만져주지 않던 이 나병환자의 몸을 어루만져 주셨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가 너무 크고 불결하기 때문에 주님이 만나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매달리는 간구함이 없기 때문에 주님의 만져주심이 없는 것이다.


C. 깨끗케 해주심
일생동안 망가진 인생을 살아왔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었고 사람으로부터의 도움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이라는 외부로부터 오는 도움으로 나병환자는 정결함을 입었다. 이제 가족들과 살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제사를 드릴 수도 있었다.


Ⅴ. 결론
인생의 문제가 많고 다양한 것 같지만 우리 영혼의 문제 하나로 귀결된다. 그리고 주님만이 절망적인 우리의 상태를 고칠 수 유일한 있는 분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주님의 손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숙명적인 실패란 없다. 주님은 지금도 당신께 나오는 모든 사람을 깨끗케 해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3422 마태복음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file 마5:44-48  추응식 형제  2016-06-21 426
13421 마태복음 진부’하게 살지 말고 ‘참신’한 인간이 되라. 마6:28-30  허태수 목사  2016-06-20 389
13420 마태복음 이 세상을 대하는 예수의 시선 마13:24-30  허태수 목사  2016-06-20 428
13419 마가복음 새로운 가족의 탄생, 21세기 구원론의 재구성 막3:31-35  허태수 목사  2016-06-20 299
13418 마태복음 M 과 P의 음운적 대비로서의 예수 마6:25-32  허태수 목사  2016-06-20 250
13417 요한복음 지도에 없는 마을, 베르나카 요14:1-3  허태수 목사  2016-06-20 668
13416 사도행전 세월호 사건 이전과 이후의 구원론 행27:33-44  허태수 목사  2016-06-20 826
13415 마가복음 예수는 힘이 세다 막3:23-27  허태수 목사  2016-06-20 576
13414 마태복음 부활 그 이후, 인식의 역전 마12:38-42  허태수 목사  2016-06-20 400
13413 마가복음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막12:28-34  김경형 목사  2016-06-19 370
13412 마가복음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 막12:18-27  김경형 목사  2016-06-19 371
13411 에배소서 장성하는 믿음 엡4:13-15  강종수 목사  2016-06-19 546
13410 시편 비파와 수금으로 깨우라 시108:2-4  김남준 목사  2016-06-18 836
13409 마태복음 심령이 가난한 자(1) 마5:3  김남준 목사  2016-06-18 686
13408 마태복음 가르치신 예수님 마5:2  김남준 목사  2016-06-18 271
13407 마태복음 팔복산에 오르자 마5:1  김남준 목사  2016-06-18 454
13406 시편 주께서 반기시는 때에 시69:13  김남준 목사  2016-06-18 355
13405 시편 그에게 마음을 토하라 시62:7-8  김남준 목사  2016-06-18 797
13404 사도행전 말씀을 받는 사람들 행17:11-12  김남준 목사  2016-06-18 588
» 마가복음 비참한 자를 선대하심 막1:40-42  김남준 목사  2016-06-18 332
13402 사무엘상 주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 삼상10:1-27  전원준 목사  2016-06-18 705
13401 이사야 고난 받으신 예수님 사53:7-12  조용기 목사  2016-06-17 384
13400 누가복음 행복은 나눌 때 온다 눅6:38  조용기 목사  2016-06-17 392
13399 창세기 혼자 사는 삶과 고독 창2:18  조용기 목사  2016-06-17 335
13398 마가복음 고침을 받은 맹인 바디매오 막10:46-52  조용기 목사  2016-06-17 514
13397 마가복음 믿는 자들이 행하는 표적 막16:17-20  조용기 목사  2016-06-17 474
13396 고린도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고전15:12-19  조용기 목사  2016-06-17 730
13395 예레미야 모든 일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 렘33:3-9  조용기 목사  2016-06-17 645
13394 시편 입 맞추고 출근하는 사람이 더 긍정적이다 시2:12  조용기 목사  2016-06-17 274
13393 갈라디아 믿음의 때 갈3:23-29  강승호 목사  2016-06-17 449
13392 디모데후 천국갈 준비 딤후4:6-8  한태완 목사  2016-06-17 859
13391 사도행전 신약성서의 祝福(축복) 행3:25-26  이정수 목사  2016-06-16 296
13390 창세기 구약성서의 祝福(축복) 창12:1-5  이정수 목사  2016-06-16 415
13389 창세기 祝福(축복)이란 무엇인가? 창1:1-2:3  이정수 목사  2016-06-16 510
13388 마가복음 復活(부활) 막1:11  이정수 목사  2016-06-16 32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