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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요가, 그 이면에 있는 얼굴
요가가 어느덧 21세기의 문화가 되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한국과 미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헬스클럽의 75% 이상이 요가 클레스를 열 정도로 생활 스포츠가 되었다. 몸을 비트는 이상한 동작으로 여겨지던 요가가 피트니스산업과 결합해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런 요가를 기독교인들도 경계 없이 건강생활이란 이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떤 교회에서는 ‘크리스쳔 요가’란 이름으로 장려도 한다.
그러면 요가와 기독교 신앙이 어울릴 수 있을까? 요가가 신앙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단순한 건강요법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 최근에 열린 제 61차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회장 이훈구) 정기 학술대회에서 이충웅 김천대학 교수(치유선교신학복지학)는 그의 논문 “크리스천 요가에 대한 비판”에서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하였다. 그는 인도 선교사로 활동하였으며 한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음은 이충웅 교수가 요가에 대하여 비판하는 세 가지 내용이다.
첫째/ 요가는 힌두교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요가를 종교가 아닌 단순한 운동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가는 단순한 건강 증진이나 마음의 수양을 위한 수련법이 아니고 힌두교 그 자체다. 요가는 힌두교의 핵심으로 인도하는 네 가지 요소(카르마, 마야, 니르바나, 요가) 중 하나다. 힌두교에서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영원한 윤회로부터 벗어나 해탈하기 위한 수행법이다.
둘째/ 요가는 힌두교의 선교 전략이다.
‘라마크리슈나 미션’이 요가를 온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마라크리슈나는 19세기 콜카타 칼리사원(선교지 방문 때 방문한 곳)의 사제로 신에 대한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자신 스스로 신을 바라보고 몸으로 느꼈다고 한다. 이 후 그의 제자 비베카난다가 마라크리슈나 미션을 콜카타에 세우고 전 세계에 힌두교와 요가를 전파하였다. 1898년에 결성된 뉴욕 베단타협회는 미국 내 라마크리슈나 선교회 지부 가운데 가장 오해되었다.
셋째/ 요가는 뉴에이지 운동이다.
뉴에이지란 서양의 세속적인 인본주의와 동양의 고대 신비주의적인 인본주의 운동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없이 인간성 회복과 참된 평와와 행복이 실현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루려는 범세계적인 종교 운동이다. 요가는 힌두교 신과의 합일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뉴에이지 운동이다. ‘하타 요가’는 시바에게 바쳐지는 힌두교인들의 수행방법이다. 달인(達人-Siddha), 연화(蓮花-Padma), 사자(獅子-Simha), 제왕(帝王-BhadrA)은 대표적인 자세다.
세상 문화를 검정없이 쉽게 받아들이는 것은 신앙에 악한 영향을 끼친다.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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