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복의 근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 12:3)
우리들은 자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려고 노력합니다. 모르는 것을 믿으려 하면 의심도 생기고,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알면 믿어야 된다는 고민이나 갈등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아는 것을 기초하여 믿기 때문에, 믿기위해서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눈 두개, 코 하나, 입 하나로 된 얼굴을 갖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60억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단 한명도 똑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300여개의
다른 언어로 동시에 기도할 수있다는 것을 상상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런데도 우리들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서로 다른 그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실 정도로 모든 사람을 완전히 아신다고 성경은 선언합니다.
그 하나님이 목적과 계획을 가지시고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확실한 기도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의심이 가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열심을 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통해 그 이웃을 복 주시는 방법으로 당신의 왕국이 확장되어 지는 것을
계획하셨기에 아브라함을 믿음의 선조로 불러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들이 신앙 생활에 기쁨이 없는 이유는 아직도 예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지 않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지켜 주신다는 말씀은 가는 길에 위험과 환난이
있다는 뜻이며, 또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원하는 길로 가지 않고 곁길로 갈 수도 있다는
말씀도 됩니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지만 반드시 '지시하는 땅으로' 가야만 합니다. 본문에 의하면
믿음으로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는 사람은 스스로 복을 주는 사람도 아니고, 받을 수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가는 길에서 만나는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있도록 연결시켜 주는 중간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 이웃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든지 저주를 받는 것은 오직 믿는
사람들의 책임이 되도록 계획하셨고, 그렇게 이 창조를 완성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복의 근원이 된 것이며, 이 책임을 우리들이 담당해야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집니다.
그 계획을 결국 이루시고야 마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아내야 합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