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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02-7.20】 노력 또 노력!
작은 딸 학교 11시 30분엔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공부를 마치고 정독실에서 기숙사로 올라가 잠을 자야 한다. 그런데 정독실 바닥에 몰래 엎드려 있다가 선생님이 문을 잠그고 가면 슬그머니 일어나 공부를 계속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하고도 모자라 숨어서까지 공부를 하다니. 작은딸은 자기도 숨어있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그것은 규칙을 어기는 것이라 순간 갈등을 한다고 한다. 지킬 건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유혹’을 참는다고 해서 ‘잘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 실력이 천차만별인 것은 ‘전략’과 ‘집중’의 차이이다. 어쩌고 저쩌고
라고 말해주려는데, “그래서 저는 기숙사 소등한 다음 화장실에 숨어서 공부해요.” 이~ 런.ㅠㅠ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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