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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08-7.26】 나의 첫 번째 시집
나의 첫 번째 시집 <숲속의 아침> 4판을 교보문고에서 만들었다. 내 이름으로 처음 만든 책이 바로 이 시집이다. 1996년 3월 10일 초판 발행일이니 결혼 한 다음해 이다. 내 평생 가장 행복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썼던 시를 묶어서 첫 시집을 냈었다.
손 글씨로 쓴 시집을 누구 보여주기도 뭐하고 해서 소량으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말았었다. 그렇게 끝난 책이 2000년 이후 어떤 분의 요청으로 다시 만들어 판매를 했었다.
詩를 읽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에 20년이 넘도록 3판을 만들고 말았는데, 다시 기회가 와서 교보문고에서 4판을 만들었다. 세월이 지난 만큼 바뀐 맞춤법이나 미숙한 표현들을 모두 새롭게 바꾸어서 지금 읽어도 어색하지 않게 재편집하였다. 나의 첫 자식이라 그런지 가장 마음이 가는 책이다.(작가에게 책은 자식이에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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