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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19:7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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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23) 2016. 3.28 |
시편(193) 말씀을 가까이하는 3대 삶 (시편 119편 73-88절)
1.
말씀을 읊조리는 삶
본문 78절 말씀을 보십시오.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말씀을 멀리하는 교만한 사람은 결국 수치를 당합니다. 그런 수치가 없도록 이 시편 기자는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겠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멀리하면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멀리하지만 말씀을 가까이하면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가까이합니다(79절).
인맥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면 계산적인 사람들만 주위에 모입니다. 그들은 성공과 승리와 축복과 행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말씀을 가까이하면 주를 경외하는 믿음직한 사람들이 주위에 모이고 결국 그들과 교제하면서 성공과 승리와 축복과
행복의 가능성은 커집니다. 그래서 본 시편 기자는 자신의 마음이 말씀으로 가득 차게 되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80절).
시편 1절 말씀처럼 악인의 꾀를 따르지 말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고 늘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십시오. 말씀은 인생 매뉴얼이나 가이드북이나 교본와 같은 것으로서 말씀을 앞세우면 길이 보입니다. 말씀을 따라 성실하게 살고
말씀중심적인 신앙에서 흔들리지 마십시오. 내면을 말씀으로 가득 채우면 어떤 시련과 유혹도 이겨내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2. 말씀을 사모하는 삶
이 시편 기자는 어려움에 처해 마음이 피곤할 때 말씀밖에 의지할 것이 없다고
여기고 말씀을 바라보았습니다(81절). 말씀을 바라볼 때는 하나님의 위로를 간절히 바라면서 피곤할 정도로 말씀을 사모하며 바라보았습니다(8절).
그가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는지는 이 시편 전체 분위기만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모하는 마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시골에 외아들을 키우며 작은 식당을 하는 한 젊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앞으로 성경이 담긴 예쁜 소포가 왔습니다. 성경 속표지에는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아이는 성경을 가슴에 안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대통령 사인이 있는 성경책이 자기 아들에게 배달되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언뜻 며칠 전 일이
떠올랐습니다.
며칠 전 아들이 성경책을 사달라고 떼를 쓸 때 마침 몇 명의 관광객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그 엄마는 분주히 주문을
받는데 아이가 옆에서 계속 성경을 사달라고 졸랐었습니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너 계속 그러면 내일 대통령을 보러 시내에 갈 때 데려가지 않을
거야.” 그 아이가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보지 않아도 좋으니까 성경책 사주세요.” 그 장면을 지켜보던 몇 명의 여행객 중에 대통령이 있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워싱턴은 늘 성경을 봤고 정치 지침으로도 성경을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계속 성경을 사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고 기뻐서 수행원에게 아이의 이름과 주소를 알아보게 한 후 성경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이 성경을 간절히 사모하는 아이에게 성경을
선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처럼 말씀을 사모하면 말씀을 주는 축복도 선물로 같이 얻을 것입니다.
3. 말씀을 기억하는
삶
본문 83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연기 속의 가죽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이 구절에서 ‘연기
속의 가죽부대’는 극심한 고통 중에 처한 인생을 묘사하는 당시의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이 시편 기자는 극심한 고통 중에 처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그는 대적의 심판을 하소연하며 교만한 대적들이 자신을 해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대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탄원합니다(84-86절). 그렇게 탄원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버리지 않았던 자신을 하나님의 인자하신 은혜로
구원해주시면 다시 말씀을 지키겠다고 고백합니다(88절). 어려움 중에도 말씀의 약속을 기억할 수 있으면 조만간 구원과 축복의 은혜가 주어지고
이단의 미혹에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신기한 얘기를 독점해 나눠준다는 이단 교주들은 말씀교육을 외면하고 사람들을 되도록 무식하게
만들면서 특별선택만을 강조함으로 헛된 자기우상화로 빠뜨립니다. 허탄한 얘기나 귀를 즐겁게 하는 신기한 얘기나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얘기는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이단에 빠지게 하기 쉽습니다. 왜 말씀읽기와 말씀묵상과 말씀암송이 중요합니까? 인간적 신화가 자리할 여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말씀을 암송하고 기억하면 어떤 환경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억될만한 인생이 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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